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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역 장성모임인 '성우회'는 제13대 회장으로 김홍래(74·예비역 공군대장) 전 공군참모총장을 선출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회장은 공사 10기 출신으로 비행단장, 국방정보본부장, 공군참모총장 등을 지내고 1996년 예편했다.
그는 "내년은 안보적으로 매우 중요한 해로서 장성택 처형 이후 북한의 권력체제 변동 과정에서 예기치 않은 상황이 대남 도발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국가정체성을 확립하고 안보정책 기조가 흔들리지 않도록 자문역할을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우회는 1989년 12월 창립됐으며 초대회장은 백선엽 예비역대장이 맡았다. 성우회장 임기는 2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