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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0회 대종상영화제>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다.
올해로 50회를 맞이한 대종상영화제에는
이병헌, 송강호, 정우성, 이정재, 류승룡, 황정민, 조민수, 엄정화 등
영화계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1부와 2부에 걸친 축하무대에는
아이유와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까지
장르를 불문한 가요계 핫 아이콘들이 출연해
각각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올해의 <남우주연상>은
영화 관상의 <송강호>,
7번방의 선물의 <류승룡>이 공동 수상했다.
<여우주연상>은
영화 몽타주의 <엄정화>가 차지했다.
신인남우상과 여우상은
각각 영화 은밀하게위대하게의 <김수현>,
영화 짓의 <서은아>가 수상했다.
대종상영화제는
한국영화제의 질적 향상과
영화산업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1962년 제1회 대종상영화제를 개최한 이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제로
한국 영화와 배우들을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해왔으며,
올해로 50회를 맞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