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순 칼럼] 자연 그대로 화사하고 투명한 피부 위한 웰빙 케어

<송인순의 스킨케어 톡톡 5>

현대인들은 [스트레스 사회에 살고 있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사회 전반에 걸친 유해환경에 노출되어 생활하고 있다.

그로 인해 지금은 자연의 상태로 되돌아가려는
웰빙과 힐링이 트렌드화되면서 피부관리에도 그 바람이 불고 있다.

생생한 자연의 힘을 불어넣어 내추럴한 아름다움을 되찾아줌과 동시에
심신의 릴랙스까지 선사하는 자연을 담은 관리가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 것이다.

피부는 매일매일 수많은 오염물질에 노출되어 생기를 잃어가고 지쳐만 간다.
하루의 시작과 끝을 채우고 있는 일상생활에서만 보더라도
화학적인 공정을 거치지 않은 것은 불과 손에 꼽힐 정도다.

현대의 불치병이라고 불리는 스트레스는
피부의 신진대사를 저하시킬 뿐 아니라
혈액순환 장애, 호르몬 불균형, 자율신경계 불균형 등
피부의 밸런스를 깨뜨려 각종 트러블을 유발 시키는 것은 물론
자세 비대칭까지 동반한다.

이러한 환경에서 생기 있고 유연한 건강한 피부를 되찾기 위한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피부를 이루는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는 것인데,
지금부터 홈 케어로 [피부 미인 만들기]에 도전해 보기로 하자.

홈 케어에 앞서 우선, 주변에 내가 좋아하는 음식부터 체크해 보자.
인스턴트 음식이나 탄산음료, 트랜스 지방이 과다 함유된 음식을
얼마나 먹고 있는지 꼼꼼하게 체크해 보는 것도
건강한 웰빙 미인이 되는 첫 번째 방법이다.

둘째는 자가 면역력을 키워서 피부가 스스로 치유하는 힘을 갖도록
규칙적인 운동과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음식을 골고루 먹고
매일 여러 번 길게 웃어주면서 슬플 때는 눈물을 참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무리하게 욕심내지 말고 충분한 숙면을 취하며
철저한 손 씻기와 자신만의 스트레스 관리로
면역력을 스스로 키워 준다면 그보다 더 건강한 자연 미인이 있을까.

셋째는 누구나 피부에 사용하고 있는 화장품을 꼼꼼히 따져 보고
내 피부에 맞는 제품인지 아닌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무조건 싸다고 나쁘고, 비싸다고 좋은 것만은 아니다.

피부 타입별 화장품이나 천연 유기농 제품
또는 무방부제 멸균 처리된 제품들이 시중에 나와 판매되고 있다.
선택해서 바르는 관리가 각종 유해물질과 스트레스에 지친 피부를 달래주고
웰빙 케어를 잘하는 비결이다.

한편, 신진대사와 혈액순환 장애로
우리 몸의 디톡스가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 만들기]의 장애요소가 된다.

고객 상담을 하다 보면
자가 관리로 웰빙과 힐링관리 방법을 알면서도
귀찮다는 이유만으로 실천하지 않고
관리효과만을 기대하는 안타까운 고객이 종종 있다.

[건강한 자연미인]이 되기 위한 조건은
평소 생활습관과 스트레스, 섭생 등 각종 유해물질에서 오는 자가 관리와 함께
전문 관리를 병행한 경우로
이는 곧, 진정한, 건강한 자연 피부미인이 되는 지름길이 된다.

 

중구 명동 피부관리실 [스키니태] 송인순 원장
현재 스키니태 에스테틱 대표 원장으로
글로벌 에스테틱리더협의회(GELA) 회장을 맡고 있으며,
화장품처방전문가협의회 CEO 회원과
재능대학교 미용예술과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2012년 <시사투데이> 주관
대한민국 사회공헌 뷰티 분야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대한민국 100대 에스테틱에 선정되기도 했다.

스키니태(www.skinytae.co.kr)는
최신 유행을 리드하는 아름다움의 메카, 명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20~30대 내국인과 외국인 관광객이 주요 고객층이다.

22년째 에스테틱 업계에 종사해온 송 원장은
항상 직원과 함께 고객들과 호흡하고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며,
고객들이 어떤 것을 필요로 하는지, 아픈 곳이 어디인지 늘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다.

[사진출처 = 스키니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