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이전 생산된 골프 1.4 TSI, 1.6 TDI 블루모션, 제타 1.6 TDI 블루모션 대상6월 24일부터 전국 서비스 센터에서 해당부품 교환,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진행
  •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선전하던 폭스바겐이 소형 해치백 골프, 준중형 세단 제타
    일부 차종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유는 7단 DSG 미션 문제.

    <폭스바겐 코리아(사장 박동훈)>는 오는 24일부터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2010년 5월부터 2011년 8월 사이 생산된,
    <7단 DSG 변속기> 탑재 모델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



  • 대상 차종은
    <골프 1.4 TSI(생산연도 2010.10.28~2011.7.7)>,
    <골프 1.6 TDI 블루모션(생산연도 2010.5.31~2011.8.27)>,
    <제타 1.6 TDI 블루모션(생산연도 2011.2.17~2011.8.25)>,
    대수는 1,930대다.

    폭스바겐은 이번 리콜은 [기어박스 컨트롤 유닛] 내부의
    전자장치 기능 이상과 오일 압력 부족으로
    동력이 중단될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다만 문제가 있는 차라도 엔진, 조향장치, 브레이크, 조명 기능에는
    영향이 없으며, 이로 인한 사고도 아직 없었다고 한다.

    또한 <6단 DSG 변속기>는 <7단 DSG 변속기>와
    구성 부품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폭스바겐 측은 리콜 대상 차량들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기어박스 컨트롤 유닛을 교환해주고,
    최신 소프트웨어로 업데이트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한다.

    보다 자세한 안내는 전국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 센터나
    고객센터(080-767-0089)를 통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