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공공의료 인프라 선진화사업 협력 모색위암센터·소아심장센터·디지털시스템 등에 대해 PT
  • ▲ ⓒ가운데 여성이 라우라 친치야 미란다 대통령, 그 왼쪽 옆이 정희원 병원장.
    ▲ ⓒ가운데 여성이 라우라 친치야 미란다 대통령, 그 왼쪽 옆이 정희원 병원장.

    서울대학교병원은 21일 코스타리카 라우라 친치야 미란다 대통령 일행이 방원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우리나라와 코스타리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이명박 대통령 초청했다.

    대통령 일행은 자국의 공공병원 의료 인프라 선진화 사업과 특히 디지털시스템 구축 등을 위한 협력 모색 등을 위해 서울대병원을 찾았다.

    서울대병원은 17개 월드클래스센터 중 코스타리카에서 관심을 표명한 위암센터와 소아심장센터, 서울대병원 디지털시스템에 대해 프레젠테이션 후 환담을 나눴다.

    대통령 일행은 환담 후 암병원 종양영상센터와 6층 병실 및 행복정원 등을 둘러보았다.

    “이번 대통령 방문은 세계화와 의료교류라는 큰 틀 아래 국민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만남인 만큼 향후 디지털시스템 구축 등 서울대병원과의 의료협력을 구체화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이다.”
    - 정희원 원장(서울대병원)

    이날 방원에는 미란다 대통령을 비롯해 엔리께 카스띠요 외교부장관, 마누엘 로페즈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 내외, 에닝 젠센 국립 코스타리카대학 총장, 전홍조 주 코스타리카 한국대사 등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