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 연출 김상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배우 이준기, 신민아, 연우진, 권오중, 황보라, 한정수, 박준규, 유승호가 참석했다.
이날 저승사자 무영 역의 한정수는 "두 달 정도 촬영을 하고 있다. 거의 매일 뛰었다. 한 번은 뛰다가 말을 잡은 적도 있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한정수는 "요새 런던 올림픽을 하는데, 1년 정도 준비하면 나도 올림픽에 도전해도 될 정도로 열심히 뛰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정수는 귀신 분장에 대해 "힘들다. 2시간 정도 걸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신민아)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하기 이를 데 없는 사또 은오(이준기)가 만나 펼치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사극이다.
한편 배우 이준기 신민아 연우진 권오중 황보라 한정수 박준규 유승호 등이 출연하는 ‘아랑사또전’은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