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성뇌혈관질환’… 어린아이나 사춘기청소년 주로 발병 오는 23일 서울대병원 지하1층 강당서… 참석자와 상담도
  • ▲ ⓒ모야모야병 수술도.
    ▲ ⓒ모야모야병 수술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뇌신경센터는 오는 23일(목) 오후 4시 서울대학교병원 지하 1층 B강당에서 제 11차 ‘모야모야병’ 공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강좌에는 ▲소아청소년과 채종희 교수가 ‘어린이 모야모야병’ ▲신경외과 김승기 교수가 ‘어린이의 수술적 치료’ ▲신경외과 김정은 교수가 ‘어른의 수술적 치료’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강의 후에는 참석자들과 공개상담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모야모야병은 목에서 뇌로 올라가는 혈관인 경동맥이 굳어지거나 좁아지면서 뇌로 피의 유입이 감소하는 ‘진행성뇌혈관질환’으로 어린아이나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주로 나타난다.

    무료 공개강좌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뇌신경센터 외래(02-2072-344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