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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KBS2 새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감독 송현욱, 작가 황은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강우, 조여정, 정석원, 남규리, 강민경, 임하룡, 이재용, 김혜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송현욱 감독은 논란이 되고 있는 소연에 대해 언급했다.
“소연은 현장에서 무척이나 예의바르고 막내라서 선배들에게 많이 배우려고 하는 배우기 때문에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최근 생긴 일 같은 경우도 팀내서 잘 해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연은 극 중에서 77만원 세대의 달인이자 삼촌수산의 큰삼촌인 이순신(이재용 분)의 딸 이관순 역을 맡았다. 고소라(조여정 분)의 절친한 동생으로 부산 사투리를 맛깔스럽게 쓰며 극의 재미를 더하는 역할이다.
하지만 소연은 최근 벌어진 티아라와 관련된 사건 때문에 누리꾼들로부터 드라마 하차 요구를 끊임없이 받고 있는 상황. 하지만 ‘해운대 연인들’ 측에서는 드라마와는 관계가 없는 일이기 때문에 소연이 하차할 일은 전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강우, 조여정, 정석원, 남규리 등 명품 스타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새 월화드라마 '해운대연인들'은 드라마 '빅' 후속으로 오는 6일 밤 9시 55분 방송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