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만원 기부… 난치성 질환 연구 등에 사용
  • ▲ ⓒ왼쪽부터 양용은씨, 정희원 서울대학교병원장.
    ▲ ⓒ왼쪽부터 양용은씨, 정희원 서울대학교병원장.

    아시아 최초의 미국 메이저 대회 챔피언인 프로골퍼 양용은씨가 2일 서울대학교병원에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양용은씨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받기 어려운 환자들의 지원과 아직 해결되지 않는 난치성 질병치료의 연구를 위해 기부한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불우환자지원기금과 병원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양용은씨는 지난 2009년 세계 4대 메이저 대회로 꼽히는 PGA 챔피언십에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를 꺾고 우승한 한국을 대표하는 골프 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