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수련·연구 목적… 상호 인적교류 및 협력
  • ▲ ⓒ왼쪽부터 밍퐁첸 국립대만대학교병원장, 정희원 서울대학교병원장.
    ▲ ⓒ왼쪽부터 밍퐁첸 국립대만대학교병원장, 정희원 서울대학교병원장.

    서울대학교병원은 9일  국립대만대학교병원과 교육, 수련, 연구 목적의 상호 인적교류와 협력을 내용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병원은 MOU는 지난 6일 서울대병원 대한의원 제 1회의실에서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기관은 ▲교육, 수련, 연구를 위한 상호 교환 방문 ▲의학 정보 공유 ▲진료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 시스템 구축에 협력하게 된다.

    아울러 ▲양 기관 병원정보시스템의 표준화된 상호 운용성 준수 ▲의학교육 내용 및 기술 교류 ▲교육, 연구 인력 교류 ▲국제회의 및 심포지엄 공동 조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정희원 병원장은 “양국의 의료를 대표하는 병원이 상호 인력교류와 의료부분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의를 다지게 된 것은 실로 뜻 깊은 일”이라며 “국립병원으로서 의료교육, 연구, 진료의 표준을 함께 만들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