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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면역세포치료제 생산업체인 이노셀은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B형 간염치료제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은 "B형 간염 바이러스 복제 효소만을 겨냥한 기존 치료제와 달리 중요 단백질에도 작용하는 치료제를 개발하려 한다. 바이러스 증식을 막을뿐만 아니라 간염 발생에 의한 간암 진행을 막는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B형 간염 보균자는 약 300만명으로 추정되며 시장 규모는 2천억원"이라고 전하고, 최종 개발품의 상용화 우선권은 이노셀이 가진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