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경험은 안목 넓히고 배울 수 있는 기회"
  •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오후 정부와 민간기관이 파견하는 우리나라 해외봉사단원(World Friends Korea•WFK)을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했다.

  • ▲ 이명박 대통령이 23일 오후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해외봉사단원 초청 행사에서 봉사단원에게 팬던트를 걸어준 후 두 주먹을 들어올리며 격려하고 있다.ⓒ연합뉴스
    ▲ 이명박 대통령이 23일 오후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해외봉사단원 초청 행사에서 봉사단원에게 팬던트를 걸어준 후 두 주먹을 들어올리며 격려하고 있다.ⓒ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국도 젊은 청년들이 남에게 봉사한다. 그들은 이 경험을 통해 안목 넓어지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젊은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모두들 겸손하게 현지에 맞는 봉사를 잘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과 박대원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외교사절단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WFK는 지난 2009년 행정안전부와 외교통상부, 교육과학기술부 등에서 개별적으로 파견하고 운영했던 해외봉사단을 통합한 대한민국 단일 브랜드로서 올해부터 정부와 민간 모두 사용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