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 개소
  • 의약바이오컨버젼스 연구단이 20일 오후 경기도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연구에 착수했다.

    의약바이오컨버젼스 연구단은 지난해 8월 교육과학기술부의 글로벌 프론티어사업에 선정됐으며, 2019년 8월까지 1천620억원(정부 1천555억원, 경기도 65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연구단은 국내 신약개발 패러다임을 혁신해 한국형 신약개발의 모델을 구축, 국제 경쟁력을 제고하게 된다.

    의약기술에 바이오.정보.나노 등 첨단기술을 융합해 기존의 신약개발 비용과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고효율 융합형 신약개발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것이 연구단의 목표다.

    연구단에는 교수급 책임연구원이 30여명 참여하고 서울대학교 분자의학 및 바이오제약학과 김성훈 교수가 단장을 맡는다.

    김 단장은 "우리의 도전이 미래 인류 건강과 복지뿐 아니라 바이오강국 대한민국의 실현에 견인차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