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3월 휴대폰 시장점유율 53%

삼성전자는 자사의 지난달 국내 휴대폰 시장점유율이 53%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3월 국내 휴대폰 시장 규모는 전월 184만대 대비 15% 감소한 157만대 선이었다. 삼성전자는 전체 시장 규모 157만대 중 82만5000대를 팔아 53%의 시장점유율을 달성 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옴니아2의 누적 판매가 60만대를 넘어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했다”고 평가하며 “옴니아2가 국내 소비자의 요구에 최적화된 ‘한국형 스마트폰’의 입지를 구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기업 맞춤형 애플리케이션과 멀티태스킹 기능이 우수, 기업 고객 대상으로도 꾸준히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연아의햅틱’ 누적판매는 135만대, '코비(Corby)' 누적판매 50만대 넘어 풀터치폰 시장을 압도했다”며 “폴더폰 '매직홀'은 하루 개통 6천대 수준으로 누적판매 110만대를 돌파하며 폴더폰 시장 빅히트 모델로 등극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