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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게임에 빠져 생후 3개월 된 딸을 굶어죽게 한 부부가 최근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3일 PC방에서 게임을 하느라 딸을 방치해 숨지게 한 40대 부부를 유기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9월 24일 오전 수원시 권선구 자택에서 생후 3개월 된 딸이 자주 운다며 주먹으로 머리를 때리고 12시간 동안 방안에 방치해 굶어 죽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아이가 굶어 죽어가는 시간에 PC방에서 인터넷 게임을 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은 인터넷 게임에 빠져 PC방에 가면 6시간에서 12시간씩 게임을 했으며, 딸에게 유통기한이 지난 분유를 먹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 1일 경기도 양주 처가에서 이들 부부를 붙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