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AM(사진)이 소녀시대를 누르고 모바일 차트 1위로 올라섰다.

    그동안 1위를 고수해 온 네이트 컬러링 차트에 이어 지난 4일 라이브벨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 명실상부 '모바일 시장'을 석권하게 된 것. 
     

  • 2AM의 ‘죽어도 못보내’는 싸이월드의 배경음악차트에서도 꾸준히 1위를 유지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음악유통사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 'Oh!'의 열풍 속에서 실수요 지표라고 할 수 있는 모바일과 배경음악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점이 뜻 깊다"면서 "이는 팬들은 물론 대중으로부터도 음악에 대한 검증을 받은 셈이며 지난해부터 초강세를 보여 온 걸그룹의 댄스음악을 남자 아이돌그룹이 발라드 음악으로 맞서고 있다는 사실 또한 눈여겨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멜론, 엠넷 등의 음악사이트에서도 2AM의 '죽어도 못보내'가 소녀시대 'Oh!'를 맹렬한 속도로 따라 붙고 있는 실정이다. 점유율 그래프 상 두 곡의 간격이 좁아지고 있는 것.
     
    여기에 수록곡 ‘웃어줄 수 없어 미안하다’ 역시 각종 음악 차트 최상위권에 올라있어 2AM의 치솟는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