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G20 정상회의 개최일이 11월 11일, 12일로 확정됐다.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위원장 사공일)는 5일 "금년 서울 G20 정상회의를 오는 11월 11일과 12일에 걸쳐 개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소는 삼성동 코엑스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준비위는 이같은 결정을 외교 경로를 통해 G20 회원국에 미리 설명했다.

    사공일 위원장은 "G20 정상회의 준비위를 중심으로 범부처 협조를 받아 성공적인 회의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격을 제고하고 우리 사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금년 G20 정상회의 대장정은 오는 27일, 28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차관.중앙은행부총재회의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