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얼짱' 김희선, 남편도 절세미남?

'품절녀'로 전락한 원조얼짱 김희선이 연예인 뺨치는 외모를 지닌 남편의 얼굴을 전격 공개했다.

지난달 5일 딸 연아와 함께 찍은 가족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는 김희선은, 이번엔 남편 박주영씨와 함께 결혼기념일에 촬영한 커플 사진(좌측)지난 2일 미니홈피에 게재, 많은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얼핏봐도 고급스러운 한 레스토랑에서 촬영된 이 사진에는 김희선과 나란히 저녁식사를 하고 있는 남편의 모습이 공개됐는데, 젤을 발라 깔끔하게 빗어 올린 머리에 세련된 와이셔츠로 멋을 낸 모습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처음엔 일반인과 결혼한다고 해서 실망했었는데 막상 남편 되시는 분의 얼굴을 보니 연예인 못지 않다"며 "지금 모습처럼 앞으로도 두 분이 예쁜 사랑 잘 가꿔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희선은 지난달 20일 강남의 한 레스토랑에서 열렸던 딸 연아의 '돌잔치 사진(우측)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연아는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 씨가 직접 디자인한 옷을 입고 나온 것을 전해졌는데 김희선은 사진 아래에 "박술녀 선생님께서 선물해주신 연아 한복, 엄마랑 세트 ㅋㅋㅋ 이쁘죠? 고맙습니다 선생님"이라는 글을 달아 박술녀씨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지난 2007년 10월 3살 연상의 사업가 박주영 씨와 결혼한 김희선은 지난해 초 딸 연아를 출산한 뒤 현재 연기자 복귀를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