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도시철도 5,6,7,8호선의 물품보관함 ‘티박스(T-BOX)’가 달라졌다.

    지난 봄 서비스가 중단되었다가 이번에 서비스를 재개한 티박스가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현금 뿐만 아니라 카드나 모바일, T머니 카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결제가 가능하며 1회 이용은 물론 일정 기간 동안 이용가능한 정기이용권을 제공한다.

    운영사인 하이스트시스템은 “결제방식을 다양하게 하고 정기이용권 서비스 외에도 비밀번호 방식으로 여럿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혹시 비밀번호를 잊었거나 기계 결함으로 문제가 생길 경우 중앙관제센터의 원격제어시스템을 통해 즉시 해결이 가능해 안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용요금은 기본(소형) 4시간에 1000원이며, 정기이용은 기간별로 문의하면 된다.

    티박스는 5,6,7,8호선 주요 역사 117개에 설치되어 있다. 최근 개통된 메트로 9호선의 주요 역 15개소에서도 운영 중이다.(02-857-2750/ T-BOX 중앙관제센터 1599-2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