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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년 제 4기 생물자원보전 청소년리더 모집 포스터 ⓒ 뉴데일리
7월 3일까지 중·고등학생 대상 총 500명 선발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에서는‘제 4기 생물자원보전 청소년 리더(Green Global Frontier)’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7월 3일까지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생물자원보전 청소년 리더’는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의 의미와 생물자원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환경부의 대표적인 청소년 프로그램이다.주최·주관 측은 이 프로그램에 대한 많은 청소년들의 호응을 반영, 지난 해 200명에서 올해 500명으로 확대 모집한다.
다양한 생물자원 현장 체험 기회 제공
2006년 고등학생 100명으로 시작된 ‘생물자원보전 청소년 리더’프로그램은 지난해까지 총 401명의 청소년 리더들을 배출했다. 이들은 서명운동, 야외홍보, 홍보 책자 제작, 환경정화 활동 등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환경보전에 앞장서는 ‘에코워커(eco-walker)’의 모습을 보여 생물자원에 대한 '국민적 공감'을 이끌어냈다.
2008년에는 생물자원 거리 음악회, 람사르 총회를 통한 홍보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보인 대원외국어고등학교의 ‘Peace Seven’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청소년 리더 선발 기준은 생물자원보전에 대한 창의적인 홍보아이디어 제안서와, 참여 동기를 설명하는 자기소개서 평가를 바탕으로 한다. 평가를 통해 청소년 리더로 최종 선발된 500명의 중·고등학생들은 7월 말 위촉식 및 생물자원과 관련한 교육, 생태탐방 현장 체험 등이 있는 1박 2일의 생물자원 캠프에 참가하게 된다. 캠프 이후에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개월간의 공식 활동 기간 동안 자발적으로 정한 주제에 따라 생물다양성의 의의와 생물자원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펼치게 된다.
환경보전 앞장서는 ‘에코워커’로서 홍보활동 펼쳐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에서는 활동기간 동안 청소년들의 홍보활동을 평가하여 중학교 부문 대상 1팀, 고등학교 부문 대상 1팀을 비롯해 우수상 6팀, 장려상 15팀 등 총 23팀을 선정해 10월 말 환경부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환경부 홈페이지(www.me.go.kr) 및 환경보전협회 홈페이지(www.epa.or.kr)와 생물자원보전 공식 블로그(blog.naver.com/hsh9377)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 제출한다. 생물자원보전에 대한 홍보 아이디어를 기재한 제안서와 참가신청서를 7월 3일 밤 12시까지 이메일(ecowalker@epa.or.kr)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7월 16일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