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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3일 치러지면서 수능시험을 보는 연예인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예년에 비해 수시합격자들이 늘어나면서 수능시험을 보는 연예인들이 대폭 줄었다. 수능시험을 보는 연예인은 2AM의 조권, U-KISS의 수현, '미달이' 김성은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권은 수시 전형에 응시했지만 수시 합격이 수능 시험 뒤에 결정되는 학교가 많고 더 나은 학교 진학을 위해 수능 시험을 치르게 됐다고 조권의 소속사 측은 밝혔다.이미 수시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한 연예인으로 소녀시대 윤아·원더걸스 선예·주(JOO)가 동국대, 소녀시대 수영·나혜미· 신세경은 중앙대, 배우 김정은과 이다해는 늦깎이 대학생으로 건국대, 최진영과 민지는 한양대에 각각 수시합격했다. 연예인 외에 '피겨의 여왕' 김연아도 체육특기자전형으로 고려대에 합격했다.
또 빅뱅의 권지용과 대성, FT아일랜드의 이홍기, 오원빈, 최종훈, 다비치의 강민경, 2PM의 황찬성 등은 수시합격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