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합민주신당이 BBK  수사를 한 검찰의 탄핵소추를 발의 한 것과 관련,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는 200여 단체의 연대체인 선진국민연대는 "신당과 정동영 후보가 참여정부의 검찰을 탄핵소추하겠다는 것은 노무현 정권의 실정을 단적으로 대변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선진국민연대 정인철 대변인은 12일 성명을 통해 "검찰 탄핵소추는 참여정부 노무현 대통령을 탄핵소추하는 것과 진배 없다"며 "제머리 위에 침뱉는 정 후보와 신당의 행태는 국민을 우롱하고 비통하게 하는 짓"이라고 질타했다.  

    정 대변인은 "정 후보는 참여정부에서 장관을 한 사람이고 신당에는 전직 총리 2명, 법무부 장관 2명 등 참여정부 실세들이  모여있다"며 "그렇게 중요한 역할을 한 사람들이 있는 신당이 참여정부의 핵심 권력기관을 휴지조각처럼 취급하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노 정권이 무능하고 인재 하나 제대로 키우지 못한 부끄러운 정권인지를 잘 알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 후보는 검찰을 탄핵하기 보다는 참여정부 실정을 책임지는 자세로 즉각 후보를 사퇴하고 반성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10월24일 출범한 선진국민연대는 조직원이 150여만명에 이른다. 이영희 공동상임의장은 전 경실련 상임집행위원장을 역임한 인하대 법대 교수이며, 권영건 공동상임의장은 안동대 총장과 대학교육협의회 의장을 지냈으며 한양대 석좌교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