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제, 후보 자격 상실"… MBC노조, '사장 선임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

    '연임'을 노리고 있는 박성제 MBC 사장이 자신의 경영 실적을 과시하기 위해 재임 기간 MBC의 영업이익을 부풀려 허위기재했다는 김도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이사 등의 주장이 법원의 판단을 받게 됐다.MBC노동조합(비상대책위원장 오정환·강명일)은 13일 서

    2023-02-13 조광형 기자
  • 대북송금과 무관하다더니… 이화영, 쌍방울에 '北광물자료' 직접 줬다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대북사업을 추진하면서 쌍방울에 북한의 김책공업종합대학의 광물 연구자료를 건넨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13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이 전 부지사는 2018년 10월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2023-02-13 서영준 기자
  • [활개 치는 간첩들④·끝] 간첩 90%, 제3국서 오는데… 경찰 해외망 만들면 '주권침해'

    "대공수사기법이라는 것을 문서화해서 줄줄 외우면 공유되고 전수됩니까?"국가정보원의 대공수사권이 '폐지'되고, '법 집행기관'(law enforcement agency)인 '치안경찰'이 대공수사를 맡게 되는 상황에서 경찰에 국정원의 대공수사기법을 전수하기 위한 '대공합동

    2023-02-13 조문정 기자
  • 세탁된 돈 수백억원 용처불명… 검찰 '정·관계 김성태 로비 자금' 의심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횡령 규모를 590억원대로 파악하고 있는 가운데 김 전 회장의 '금고지기'로 돈세탁을 주도한 김모 전 쌍방울그룹 재경총괄본부장이 13일 오후로 예정된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하면서 용처 규명에 속

    2023-02-13 서영준 기자
  • 北 공작원 전지선, 전북시민단체 대표와 12년 접촉… 민노총 간부와는 '중국 접선'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앞둔 전북지역 시민단체 대표 A씨가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북한 공작원 전지선과 접촉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공안당국으로부터 반정부단체인 '자주통일민중전위'(자통)와 연계된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상황이다.전지선은 전국민주노

    2023-02-13 진선우 기자
  • '윤·김·한' 얼굴이 화살 과녁?… 촛불행동, 도를 넘은 '저주의 굿판'

    "도를 넘었다. 인현왕후 저주하던 장희빈이냐."촛불행동이 지난 11일 서울 중구 태평로 일대에서 '제26차 정부 규탄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내외의 얼굴이 그려진 과녁에 활을 쏘는 등 도를 넘은 이벤트를 벌여 빈축을 사고 있다.이날 중앙무대 인근 행사장에

    2023-02-13 권새나 기자
  • 교육부, '유보통합 반대' 여론 진화 나서… "교육과 돌봄의 질 모두 높일 것"

    정부의 유아교육과 보육체계를 합치는 유보통합 추진 방안에 따른 반대 여론이 일자 교육부가 급히 진화에 나섰다.한 달 전 국민동의청원에 올라온 '현실성 없는 유보통합 반대에 관한 청원'이 국회 상임위 회부 요건인 '30일 이내 5만 명 동의'를 충족하며 현재 교육위원회에

    2023-02-13 권새나 기자
  • "반성하고 성실히 조사 받겠다"… '쌍방울 김성태 금고지기' 영장심사 포기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금고지기'로 불리는 전 쌍방울그룹 재경총괄본부장 김모 씨가 13일 오후로 예정됐던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기로 했다.법조계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검찰에 영장실질심사 포기서를 제출했다. 앞서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 김영남)는

    2023-02-13 어윤수 기자
  • 2019년 11월27일, 경기도 "이재명 방북" 요청… 쌍방울, 그날부터 '달러 밀반출' 시작했다

    쌍방울 측의 '방북 비용 대납' 시점이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 직인이 찍힌 방북 요청 공문 일자와 일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검찰은 경기도의 대북사업 추진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방북 추진이 이 대표의 정치적 이익을 위한 일련의 과정일 수 있다고 보고

    2023-02-13 진선우 기자
  • 檢, '쌍방울 금고지기' 구속영장 청구… 오늘 영장심사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금고지기'로 불리는 전 그룹 재경총괄본부장 김모 씨의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13일 열린다.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김 씨의 영장실질심사가 이날 수원지법에서 열린다. 앞서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 김영남)는 전날 밤 자본시장법 위반, 횡령 및 배임

    2023-02-13 어윤수 기자
  • [오늘 날씨] 강원 산지 최대 30㎝눈… 전국 흐리고 남부지방 비

    월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남권과 경남권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5~30㎝ △강원 동해안·경북 북동 산지 2~8㎝ △경북 북부 동해안·제주도 산지 1~3㎝다. 눈 대신 비가 올 경우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30㎜

    2023-02-13 어윤수 기자
  • 이재명 구속영장 초읽기…민주당 "정적 제거 위한 정치영장"

    검찰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2차례 소환조사를 마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해 추가 소환 없이 이르면 내주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3부(강백신 부장검사)

    2023-02-12 서영준 기자
  • "요즘 판·검사는 샐러리맨"…홍준표, 곽상도·윤미향 판결 일침

    "요즘 판·검사는 정의의 수호자라기 보다 셀러리맨으로 돼버려서 보기 참 딱하다."홍준표 대구시장이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과 윤미향 무소속 의원의 1심 판결을 두고 검찰과 법원을 싸잡아 비판했다.홍 시장은 12일 페이스북에 "곽 전 의원 사건은 30대 초반 아들이 5년

    2023-02-12 서영준 기자
  • '강제동원 재판' 5월 재개…'무대응' 日기업 7곳에 공시송달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로부터 소송을 당한 일본 기업들이 항소심에서 무대응으로 일관하자 법원이 서류를 공시 송달하고 오는 5월 11일로 변론 기일을 결정했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33부(구회근 박성윤 김유경 부장판사)는 송모 씨 등 강제동원 피해자 17명

    2023-02-12 서영준 기자
  • 이재명 "몰랐다"에 배신감…김성태, 쌍방울 금고지기에 "다 증언하라" 지시

    '쌍방울 금고지기'로 알려진 김모 전 쌍방울 재경총괄본부장이 국내로 송환된 가운데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귀국해서 다 증언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의 매제이기도 한 김씨는 태국 현지에서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며 버틸 계획을

    2023-02-12 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