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정은의 바이오맵

    K-바이오는 어떻게 글로벌 빅파마를 사로잡았나

    유한양행의 폐암 신약 '렉라자'는 국산 신약후보 물질이 글로벌 기술수출로 성공한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유한양행은 2015년 국내 바이오텍 오스코텍으로부터 전임상 단계의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를 사들인 뒤 연구개발을 진행한 후 임상 1상 단계에서 2018년

    2025-03-19 손정은 제약의료부
  • [서정덕의 마켓브리핑]

    뉴욕증시, 상승피로·수입물가 상승에 FOMC 경계감까지 … 나스닥 1.71%↓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2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피로감에 수입물가 상승이 더해지며 경계감이 커졌고, 이날부터 시작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경계감도 차익실현 매물을 부추겼다. 18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2025-03-19 서정덕 증권부장
  • 정치與담

    반탄 기세 꺾일라 … 아스팔트 위에서 걷고 외치고 밤 지새우는 국민의힘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막바지 탄핵 반대 여론의 불씨를 키우고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18일 국민의힘 의원 60여 명은 헌재 앞에서 8일째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24시간 헌재 앞에서 밤을 지새우며 윤 대통령 탄핵 반대 목

    2025-03-18 김희선 기자
  • [김재홍의 Talk 에스프레소]

    생활가전업계, 봄 맞아 '공기청정기·밥솥' 신제품 경쟁

    생활가전 업체들이 ‘봄’을 맞아 신제품 경쟁에 나서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에 대비한 공기청정기를 비롯해 웨딩 시즌을 겨냥한 밥솥 등의 가전제품들이 주요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지난달 ‘노블 공기청정기2(AP-4025D)’를 선보였다. 이

    2025-03-18 김재홍 기자
  • [취재수첩]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에겐 유독 가벼운 대표이사직?

    "최합(최종합격)한 회사에 못갈 것 같은데 죄송하다는 편지라도 남겨야겠죠?"직장인 소셜 플랫폼 블라인드 등에는 위와 같은 고민 글이 종종 올라오곤 한다. 이와 비슷한 일이 증권업계에서 벌어졌는데 체급이 다르다. 일반 사원이 아닌 대표이사 내정자의 의사 번복으로 대표이사

    2025-03-18 전한신 기자
  • [서정덕의 마켓브리핑]

    뉴욕증시, 소매판매 둔화에도 일제히 반등 … 나스닥 0.31%↑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2월 미국의 소매판매가 둔화와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해 부인 속 저가 매수세 유입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17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53.44포인트(0.85%)

    2025-03-18 서정덕 증권부장
  • 정치與담

    尹 탄핵 심판 결과 승복 메시지 내는 與 … '국정 안정·자신감' 해석 분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결정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연일 '승복' 메시지를 내며 당 공식 입장이라고 쐐기를 박고 있다. 탄핵 찬·반 시위가 격렬 양상을 보이자 탄핵 선고 이후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정치권 일각에서는 헌

    2025-03-17 김희선 기자
  • 박근빈의 우리동네名醫

    뇌전증 대가 홍승봉의 일갈 "껍데기는 버리고 환자만 보라"

    뇌전증이라는 질환 바로 뒤에 홍승봉(강남베드로병원 신경과 원장·성균관의대 명예교수)이라는 이름이 따라붙는다. 권위자로 명성을 떨쳤고 30년 이상 매진해 정년을 맞이했으면 쉴 법도 한데 이제 시작이란다. 남들은 인생 2막을 여유롭게 설계할 때 초심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2025-03-17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정치野담

    조국당서 출마한 '尹 탄핵' 변호사, 후원회장은 민주 최강욱 … 친명 '부글부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사건의 국회 측 대리인단으로 참여한 서상범 변호사가 최강욱 전 민주당 의원을 후원회장으로 두고 조국혁신당 후보로 구로구청장 재보궐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자당 구로구청장 후보가 이미 선거전에 돌입한 민주당에서는 최 전 의원의 징계가 거론되고 있다.

    2025-03-17 오승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