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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 구성 둘러싼 싸움으로 국기붕괴사건 본질 흐려질 수도"
안철수, 요란한 문재인 '거국내각'에 "권력 나눠먹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제안한 '거국중립내각'에 대한 정치권의 비판이 커지고 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는 1일 "거국중립내각은 권력 나눠먹기가 될 수 있다"며 문재인 전 대표를 정면 반박했다. 안철수 전 대표는 이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
2016-11-01 김민우 기자 -
‘수해복구지원 부적절’ 韓정부와 엇박자 행보?
美국무부 “NGO 대북지원? 정부지침 따르면 OK”
지난 8월말부터 9월초까지 함경북도 일대를 휩쓴 태풍 ‘라이언록’ 때문에 일어난 피해는 아직 복구되지 않고 있다. 북한 김정은 집단은 국제사회에 수해복구지원을 호소했지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 2270호와 5차 핵실험, 거듭된 탄도 미사일 발사 때문에 누구
2016-11-01 전경웅 기자 -
과대 포장된 ‘원전 하나 줄이기’...자신의 치적으로 홍보
박원순 시장의 ‘에너지 포퓰리즘’
박원순 서울시장이 "원자력 발전을 멈춰야 한다"며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부정적인 입장을 내면서 "신재생에너지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시장은 "안전과 환경을 위한 일"이라고 피력하지만, 일각에선 "속내는 반핵(反核)"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 원자력 발전에
2016-11-01 이길호 기자 -
비대위는 '즉각 구성' 대선주자급 비대위원장은 '반대' 우세
거국내각, 지도부 퇴진… 권역 대표 정치인 입장은?
'최순실 게이트'의 직격탄을 맞은 청와대와 정부에 이어, 집권여당인 새누리당마저 아노미(Anomie) 상태로 빠져들고 있다.애시당초 야당의 요구였던 '최순실 특검'과 거국중립내각을 모두 수용했지만, 되레 야당은 박근혜 대통령 탈당을 비롯한 각종 요구를 더 얹어가며 정치
2016-11-01 정도원 기자 -
박지원 "文, 마치 대통령이라도 된 것처럼 월권" 돌직구
'상상 대통령' 문재인 "거국내각은 충정" 유체이탈 화법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총리 정도는 적어도 국회에서 추천받는 정도로 가야 거국중립내각이라고 할 수 있지 않겠는가"라며 사실상 정권 이양 요구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조계사에서 자승스님을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은 대통령
2016-11-01 김현중 기자 -
전선의 체감 온도 섭씨 영하 16도
‘광란의 굿판’... 무엇이 그렇게 중한가?
전선의 체감 온도 섭씨 영하 16도‘광란의 굿판’... 무엇이 그렇게 중한가?이 덕 기 / 자유기고가 드디어 그 아줌마가 검찰의 칼끝과 마주 앉았다. 이 나라 찌라시 언론들의 신명나는 한마당 ‘굿’ 덕분에 환갑(還甲)이 넘어 떡두꺼비 같은 ‘늦둥이’ 아들까지 얻어서
2016-11-01 이덕기 자유기고가 -
"대통령 제쳐두고 총리 임명은 헌정중단 사태, 월권하나"
박지원, 폭주하는 문재인에 "마치 대통령 된 마냥…"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자신이 논란의 중심이었던 '대북결재' 파동이 '최순실 정국'에 묻히면서, 도를 넘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정치권의 비판이 거세다.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사실상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고 나선 문재인 전 대표를 향해 "마치 자
2016-11-01 김민우 기자 -
파국적인 방식은 리스크가 너무 크다.
엑소시즘 부르는 시국
엑소시즘 부르는 시국 어처구니가 없다. '최순실 언니' 하나 때문에 나라 꼴이 진도(震度) 8 지진이다. 대통령의 영(令)이 서지 않고 청와대 비서실이 개점휴업이고 정부가 속수무책이고 여당이 빈 깡통이 되었다. 통치도 없고 정치도 없고 깃발도 없고 리더십도 없다. 국가
2016-11-01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 -
근본적 정국 수습책 없이 야권 주장 관철 기회 삼는 야권
野3당, 거국내각 '쏙 빼고' 최순실 국조·특검 합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이 1일 이른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국회 차원의 의혹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실시와 특별법에 의한 별도 특검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그러나 당초 정국 수습책으로 거론되는 거국중립내각 구성 방안은 이번 합의안에서 빠
2016-11-01 김현중 기자 -
‘한옥에서 즐기는 족욕과 전통차’ 등 80여개 상품 등록
이색 서울관광 사이트 ‘원 모어 트립’, 1일 서비스 시작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주)이 외국인 관광객에게 서울의 이색 체험관광상품을 공급하는 직거래장터 '원 모어 트립(www.onemoretrip.net)'을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원 모어 트립은 '한 번 더(one more) 가고 싶은 서울여행(trip)'이라는 의미로 관
2016-11-01 이길호 기자 -
"헬렐레한 총리 앉히겠나"김종인 우회적 비판
황영철 "'너네끼리 하라'는 민주당 태도, 국민만 힘들어"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이 최근 거국내각 반대로 입장을 선회한 더불어민주당의 태도를 비판했다.최순실 사태가 장기화되면 새누리당이 망하고 민주당이 유리해질지도 모르지만, 그 과정에서 국민만 힘들어질 것이라고 비판했다.황영철 의원은 1일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2016-11-01 임재섭 기자 -
日언론 “日-北 비밀접촉” “한중일 정상회의 연기” 주장
통일부·외교부 “외교·안보, 최순실 게이트 영향 없다”
‘최순실 게이트’가 이제는 외교안보 분야로까지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통일부와 외교부는 브리핑을 통해 “현재 외교안보 시스템은 정상 작동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日언론들의 보도로 한국 언론들은 정부의 발표에 의구심을 갖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통일부는 지난 1
2016-11-01 전경웅 기자 -
中공산당 관영 ‘관찰자망’ ‘환구시보’ 또 ‘사드 음모론’
中공산당 “최순실 때문에 ‘사드’ 배치 힘들 것”
中공산당의 ‘뇌내망상(腦內妄想)’은 역시 대륙적인 것일까. “최순실이 ‘사드(THAAD)’ 미사일 배치에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주장하던 中공산당 매체들이 이번에는 “최순실 사태로 인해 ‘사드’ 배치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주장을 내놓기 시작했다. ‘연합뉴스’는 지난 1
2016-11-01 전경웅 기자 -
김정은 “탈북한 가족 있는 인민군 다 나가!”
중부전선 귀순 北인민군 “1,000달러만 주면…”
역시 북한 김정은 체제의 가장 큰 약점은 ‘외부 정보 유입’이었다. 특히 탈북자들이 북한으로 들여보내는 외부정부는 체제에 큰 위협이 되는 듯하다. ‘조선일보’는 1일 대북소식통을 인용 “북한 지도부가 최근 엘리트 계층의 탈북이 이어지자 탈북자를 가족으로 둔 군인들을 내
2016-11-01 전경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