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洪 "국회에 싸이코패스 많이 진출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7일 "지난 4년 4개월 동안 경남지사로 지방에 가 있다가 중앙정치에 돌아와 보니 과거와는 달리 국회에 참 싸이코패스들이 많이 진출해 있다고 느꼈다"며, 정치권을 싸잡아 비난했다. 홍 대표는 "각 정당에 고루 분포되어 있는 이 싸이코패스들이 나

    2017-11-07 강유화 기자
  • “러, 北에 미국과 대화주선 제안했다 거절당해”

    지난 9월과 10월, 러시아가 북한 측에 “미국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제안했지만, 북한이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완성이 먼저”라는 식으로 거절했다고 日아사히 신문이 지난 6일 보도했다. 日아사히 신문은 “러시아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미국과 북한 사이의 대화

    2017-11-07 전경웅 기자
  • 이정현, '3不약속' 질타…"국방부 뭐했나"

    7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정현 의원이 최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논란을 낳은 중국과의 3불 약속 관련, 국방부의 무능을 따졌다.이 의원은 이날 출석한 서주석 국방부 차관을 향해 "한미 연합 사령관이 미국민을 보호할 필요가 있어서 수도권 방어를 위해 사드

    2017-11-07 이상무 기자
  • 한국당, 트럼프 대통령 국회연설 때 '검은 상복' 벗기로

    자유한국당이 여당의 무리한 공영방송 장악 시도에 대한 항의 표시로 입기 시작한 검은 상복을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8일 국회 방문에 맞춰 벗기로 했다. 한국당은 국빈 방문에 대한 예우 차원으로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이다. 강효상 한국당 대변인은 7일 "트럼프 대통

    2017-11-07 강유화 기자
  • "최고 손님에 격식"… 트럼프 환영식 포인트는?

    청와대가 7일 오후 3시 25분께 청와대 대정원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를 위한 공식 환영식을 개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년만에 국빈 자격으로 방한하는 미국 대통령이자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외국 국가원수 중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인사다. 청와대는 "환영

    2017-11-07 이길호 기자
  • 안철수 강공에 호남계 '부글부글'… 분란 심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일갈에 국민의당 호남 중진의원들이 정면 대응을 선택하면서 내홍 조짐이 순식간에 내홍으로 격화됐다.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은 7일 자신의 SNS에서 안 대표를 향해 " 고작 한다는 것이 당내 중진의원에게 '나가라'고 막말을 해대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2017-11-07 이유림 기자
  • [단독] 정운천 "최고위원도 사퇴하겠다"

    호남권 유일의 보수정당 소속 현역 국회의원인 바른정당 정운천 의원이 전당대회 하차에 이어 최고위원도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정운천 의원은 7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최고위원도 사표를 내려고 한다"며 "내일(8일) 원내정책회의에서 (사퇴)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이날

    2017-11-07 정도원 이상무 기자
  • 트럼프 서울 입성… 여야 '환영 속 상호 핀잔'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25년 만에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경기도 평택 미군기지를 거쳐 서울에 입성했다.여야 정치권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맞아 일치된 목소리로 환영 메시지를 발표하면서도, 서로에 대한 '당부'로 포장된 핀잔을 잊지 않았다.더불어

    2017-11-07 정도원 기자
  • 트럼프 떠난 직후 日 독자 대북제재 발표

    도널드 트럼프 美대통령이 한국에 도착한 7일 정오, 일본 정부가 추가 독자 대북제재를 발표했다. NHK 등 日언론들은 7일 “日정부는 7일 내각회의에서 금융제재 등을 포함해 북한에 대한 독자 대북제재를 강화하는 조치를 결정하고 발표했다”며 관련 소식을 전했다. 日NHK

    2017-11-07 전경웅 기자
  • 태풍 ‘담레이’ 덮친 베트남 “APEC 개최 문제없어”…과연?

    베트남을 덮친 제23호 태풍 ‘담레이’로 인한 사망자가 60명을 넘고, 피해가 속속 발생하면서 국제사회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오는 10일(현지시간)부터 다낭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 태평양 정상회의) 개최에도 차질을 빚는 게 아니냐고 우려하고 있다. 英로

    2017-11-07 전경웅 기자
  • 김정은, 남한 부러웠나 “전기요금 300~3,000배 인상”

    한국에서 ‘탈원전’과 ‘신재생에너지’ 정책으로 전기요금이 대폭 오를 것이라는 소식을 들은 김정은은 이를 부러워 했을까. 최근 김정은 정권이 전기요금을 최대 3,000배 인상하고, 주민들에게 요금을 걷기 위해 안간 힘을 쓰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지난 6일

    2017-11-07 전경웅 기자
  • 文대통령, 평택 내려가 직접 트럼프 영접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청와대가 아닌 평택 주한미군 기지에서 영접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평택 기지 방문은 미국 주관 행사다. 한국이 준비한 국빈 방문 공식 행사가 청와대 일정부터 시작하는 것을 고려할 때 문 대통령의 평택 기지 방문은 트럼프 대통령

    2017-11-07 이길호 기자
  • 전희경, 임종석 '모욕감' 발언에 "정곡 찔리면 아픈 법"

    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이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에 대해 강도높게 비판했다.전 의원은 지난 6일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당신들의 머리에 무엇이 있는지 앞으로도 묻고 또 물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전 의원은 페이스북 포스팅에서 "전대협의 전문, 강령, 회칙의 반미·통진

    2017-11-07 임재섭 기자
  • 유승민 "보수 환골탈태 바라는 국민만 보고 갈 것"

    바른정당 당 대표 후보 유승민 의원이 당내 의원 9명의 집단 이탈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입장을 굳혔다. 바른정당은 예정대로 오는 13일 전당 대회를 개최할 방침이다.유 의원은 7일 바른정당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당 대표 후보 연석회의에서 "현재 당이 최대 위기에 처해있

    2017-11-07 이상무 기자
  • 홍준표와 달랐던 안철수의 해외 언동… 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해외 출장 기간 정치적 언동에 차이를 보이며 당내 장악력 정도를 가늠케 했다. 당 대표가 해외에 방문한 기간 국민의당과 한국당에서는 당내 잡음과 분열이 일어났다. 대표의 리더십이 흔들리는 상황이었지만, 대응 방식은 달랐다

    2017-11-07 이유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