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김·한' 얼굴이 화살 과녁?… 촛불행동, 도를 넘은 '저주의 굿판'

    "도를 넘었다. 인현왕후 저주하던 장희빈이냐."촛불행동이 지난 11일 서울 중구 태평로 일대에서 '제26차 정부 규탄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내외의 얼굴이 그려진 과녁에 활을 쏘는 등 도를 넘은 이벤트를 벌여 빈축을 사고 있다.이날 중앙무대 인근 행사장에

    2023-02-13 권새나 기자
  • "참여정부 잘못 중 하나가 당정 분리" 文도 시인… 정치권 "당정 분리 재검토" 목소리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의힘 전당대회 개입 논란이 지속되면서 정치권의 해묵은 논쟁인 '당정 분리'가 재검토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대통령이 당무에 개입하지 않는 것을 골자로 하는 당정 분리가 절대선(善)이라는 전제조건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는 것이다. 과거 노무현

    2023-02-13 오승영 기자
  • 2019년 11월27일, 경기도 "이재명 방북" 요청… 쌍방울, 그날부터 '달러 밀반출' 시작했다

    쌍방울 측의 '방북 비용 대납' 시점이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 직인이 찍힌 방북 요청 공문 일자와 일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검찰은 경기도의 대북사업 추진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방북 추진이 이 대표의 정치적 이익을 위한 일련의 과정일 수 있다고 보고

    2023-02-13 진선우 기자
  • [이죽 칼럼] 4대(四代)는 사대(死代)가 돼야만 한다

    "최근 개성에서는 식량난으로 하루 수십 명씩 아사자가 발생하고 있고, 혹한 피해까지 겹쳐 극심한 생활고로 자살자까지 속출하는 정황이 포착됐다….""전술미사일 종대와 장거리 순항미사일 종대들이 광장으로 진입했다... 최대의 핵 공격 능력을 과시하며 대륙간탄도미사일 종대들

    2023-02-13 이죽 칼럼니스트
  • '김건희 특검' 제동건 정의당…"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이 우선"

    정의당이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을 추진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지금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가결이 우선"이라고 비판했다. "김건희 특검은 이재명 방탄 꼼수"김창인 청년정의당 대표는 13일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상무집행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이재

    2023-02-13 이지성 기자
  • "넷플릭스에서 만든 거 아냐?"… 택배 영화 '백일몽', 입소문 타고 '순항'

    기업이 영화나 공연 등 문화예술을 후원하는 것은 어제 오늘 일도, 새로운 트렌드도 아니다. 메세나(공익사업 등에 지원하는 기업들의 지원 활동)나 문화 마케팅의 일환으로 예술계 지원에 나선 기업들의 사례는 부지기수.하지만 물류 기업 한진은 달랐다. 영화 제작과 투자의 '

    2023-02-13 조광형 기자
  • 尹 "산업현장에 폭력과 공갈 난무…불법 놔두면 그게 국가인가"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 세종정부청사에서 'MZ세대' 공무원들을 만나 나눈 대화 내용을 12일 '유튜브 쇼츠' 형태로 공개했다.윤 대통령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윤석열 대통령의 단짠단짠-MZ 공무원과의 대화 비하인트 컷'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영상에서 윤

    2023-02-12 전성무 기자
  • 이재명 "몰랐다"에 배신감…김성태, 쌍방울 금고지기에 "다 증언하라" 지시

    '쌍방울 금고지기'로 알려진 김모 전 쌍방울 재경총괄본부장이 국내로 송환된 가운데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귀국해서 다 증언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의 매제이기도 한 김씨는 태국 현지에서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며 버틸 계획을

    2023-02-12 서영준 기자
  • 이재명 "윤미향 의심해서 미안"…김기현 "파렴치, 초록은 동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위안부 할머니들의 후원금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윤미향 무소속 의원에 대해 "검찰이 윤미향을 악마로 만들었다. 의심해서 미안하다"고 발언한 가운데,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파렴치하다"고 비난했다.앞서 윤 의원은 2011년부터 20

    2023-02-12 전성무 기자
  • 이광철·이규원·이성윤…'김학의 불법 출금' 사건 15일 선고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출국 시도하자 이를 불법으로 금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광철(사법연수원 36기·51)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이규원(36기·46) 검사, 차규근(24·55) 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에 대한 1심 판결이 15일 나온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

    2023-02-12 서영준 기자
  • 한국 구호대, 잇따라 기적…튀르키예 현장서 생존자 3명 추가 구조

    튀르키예 지진 현장에 급파된 한국 긴급구호대(이하 구호대)가 지진 피해 현장에서 생존자 3명을 추가 구조했다.외교부는 12일 구호대가 11일(현지시간) 오후 7시20분쯤 17세 남성을, 한 시간 만인 오후 8시18분 51세 여성을 같은 건물에서 구조했다고 설명했다.이

    2023-02-12 황지희 기자
  • 김기현 "이재명, 검찰이 보복한다며 되레 큰소리…파렴치한 '당동벌이'"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인 김기현 의원이 전날 검찰 소환조사를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민주당을 '당동벌이(黨同伐異)'에 비유하며 맹비난했다.당동벌이는 '오로지 자기 세력의 보신을 위해서 세상의 옳고 그름을 무분별하게 흠집내고 무너뜨리는 것을 뜻하는 고사'다.&nb

    2023-02-11 전성무 기자
  • 김성태 "대북 사업비 500만달러, 이화영이 먼저 대납 제안"

    불법 대북 송금과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권유로 대북 사업을 추진했다고 검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회장은 또 이 전 부지사로부터 '북한 스마트팜 비용 대납'을 제안받고 500만달러를 부담했

    2023-02-11 권새나 기자
  • 위안부 할머니들 피눈물… '정의연 후원금 유용' 윤미향 국회의원 유지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10일 정의기억연대 후원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 1500만원 형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기소된 8개 혐의 중 '법인·개인 계좌에 보관하던 자금 가운데 1700만여 원을 개인적으로 횡령한 사실'만 인정했다. 하

    2023-02-10 진선우 기자
  • 사이버분야 첫 대북 독자제재… 외교부 "北 개인 4명·기관 7곳, 제재 대상 지정"

    정부가 북한의 주요 핵·미사일 개발 자금원인 불법 사이버 활동에 대응하기 위해 '첫 사이버 분야 대북 독자제재'에 나섰다. 외교부는 10일 "해외 IT 일감 수주 등 불법 사이버 활동을 통해 북한의 핵ㆍ미사일 개발 자금을 조달하는 북한의 개인 4명과 기관 7곳

    2023-02-10 조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