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무상교복' 반대하더니…"30만원 현금 주자"는 조희연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서울시의 무상교복 도입 추진을 반대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사용처 제한을 두지 않는 30만원 상당의 교육바우처를 지급하자고 제안했다. 3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통해 학생들이 교복을 포함한 필요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nbs

    2019-09-26 신영경 기자
  • 노동신문에 등장한 '어버이 김정은'… 김일성급 우상화?

    북한 노동신문에 김정은에 대한 '어버이' 호칭이 다시 등장했다. 해외에서 온 편지를 소개하는 형식이었지만 김일성 이후로는 함부로 사용하지 않던 ‘어버이’ 용어를 게재해 주목을 받고 있다.

    2019-09-26 전경웅 기자
  • '조적조' 보다 더 위험한 '문적문'

    조국 법무부 장관 자택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으로 나라가 떠들썩하다. 우리 역사상 초유의 사건이기도 하지만, 아프리카의 어느 후진국 같은 곳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이 우리나라에서 생겼으니 기막힐 일이 아닐 수 없다.그런데 조국 장관은 참으로 뻔뻔하게도 장관직을 계속 수행

    2019-09-25 김기현 칼럼
  • 언제 적 ‘동맹’... 이미 ‘돈맹’ 시대?

    李 竹 / 時事論評家  “지난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훌륭한 편지를 받았다. 편지 속에서 그는 ‘한국이 전쟁 게임(war games)을 하고 있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내 모든 참모들에게 그것들[워게임]을 하지 말라고 권고하고 싶지만 원하는 대로

    2019-09-24 이죽 칼럼
  • 이승만, 그리고 박정희

    (*이강호 국가전략포럼 연구위원의 '제103회 이승만포럼' 강론을 전재합니다. 포럼은 지난 17일 정동제일교회 아펜젤러홀에서 열렸습니다.) 1945년 8월 15일, 일본이 미국에 항복함으로써 한반도는 일제 치하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우리는 그것을 해방(解放)이

    2019-09-24 이강호 칼럼
  • [취재수첩] 5년째 ‘아마추어’ 조희연, 백년대계 맡을 수 있겠나

    2018년 6월. 전국 시도교육감 선거에서는 진보 성향의 후보들이 압승을 거뒀다. 특히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교육감 직선제 도입 후 처음으로 재선에 성공한 교육감이 됐다. 조 교육감은 당시 “더 안정적이고 더 혁신적이며 더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위해 노력하라는 당부로 받

    2019-09-23 신영경 기자
  • 주한미군 사령부 찾는 강경화… '자주파' 김현종과 차별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0일 경기 평택시에 있는 캠프 험프리스와 오산 K-55 미 공군기지를 방문한다.

    2019-09-19 전경웅 기자
  • [취재수첩] '거짓말' 조국… 검찰개혁 명분 있나

    "저는 경제나 경영을 잘 모릅니다. 사모펀드가 무엇인지 이번에 공부했습니다. 저는 물론이고 제 처도 사모펀드의 구성이나 운용을 알지 못했고, 관여하지도 않았습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씨가 구속되면서 검찰의 '조국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19-09-18 김동우 기자
  • '박정희' 지우는 文… '업적' 평가하는 황교안

    문재인 대통령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시각차로 충돌했다.부마민주항쟁(10월16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17일 문 대통령은 "국민의 힘으로 유신 독재를 무너뜨린 위대한 역사를 마침내 모두 함께 기릴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문 대

    2019-09-18 이상무 기자
  • 개혁대상 조국이 검찰개혁 지시… 해괴한 '검찰 개혁 추진단'

    조국(54) 법무부 장관이 검찰 개혁을 완수하겠다며 '검찰 개혁 추진지원단'을 발족했다. 검찰 개혁이 '시대적 과제'라는 이유에서다. 이를 두고 법조계에서는 검찰 개혁을 할 당사자는 조 장관이 아니라는 비판적 목소리가 나왔다. 법무부(장관 조국)는 17일 "시

    2019-09-17 김현지 기자
  • 30~40대 취업한파 여전한데… '60대 고용개선' 자랑한 文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정부는 국정의 제1목표를 일자리로 삼고 지난 2년 동안 줄기차게 노력해왔다"라며 "그 결과 고용 상황이 양과 질 모두에서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대통령이 인용한 통계를 볼 때 ‘질적’인 측면에서 '고용 악화

    2019-09-16 이상무 기자
  • "대선이야 마음만 먹으면…" 유시민의 '정치' 행보

    유시민(61)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조국(54) 법무부장관의 호위무사를 자처하며 연일 정치적 발언을 쏟아내자 야권에선 "사이비 언술가의 실체를 보여준다"며 유 이사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조국 사태를 빌미로 한 유 이사장의 정치적 행보가 ‘정계복귀 불가’라는 자신의 입장에

    2019-09-16 오승영 기자
  • 용(龍)된 ‘사유주의자’(社由主義者)에 보내는 랩소디

    李 竹 / 時事論評家  이 나라 ‘국민’(國民)들과 많은 ‘백성’(百姓)들의 살림살이가 점점 팍팍해지고 있다는 소리가 여기저기에서 나오고 있다.   더군다나 요즈음 명절 밑에 궂은 날씨마저 계속되었다. 가을 태풍(颱風)에 이어 농사를 망치는 ‘객수’(

    2019-09-11 이죽 칼럼
  • 대학가의 '정치 불신'… "정의 강조하는 정부가 조국 임명하나?"

    9일 조국 법무부 장관이 임명된 직후부터 대학가는 들썩였다. “국민을 무시한 처사” "규명되지 않은 의혹들이 아직 숱한데…"란 탄식들이 학생들 사이에서 흘러나왔다. 부정 여론이 압도적이었다. “검찰 개혁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길 바란다”는 소수의 바람은 묻혔다. 

    2019-09-10 신영경 기자
  • [청년칼럼] 조국의 목을 겨냥해 울고 있는 칼의 노래

    대한민국은 현재 내전 중이다. 총성만 없을 뿐 말과 글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집권 세력은 인권, 평화, 평등, 우리 민족끼리, 사람 중심, 더불어, 차별 금지, 성 평등, 정의, 진보, 민주, 공평, 촛불 등의 말을 내세워 국민을 선동하고 있다. 그들은 정의롭고 선한

    2019-09-10 김대중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