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서울 답방에 대한 자유한국당 입장은 뭔가?

     김정은 서울 답방 문제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원론적 입장은 뭔가? 김진태 의원이 이에 대해 이념적으로 명쾌한 반대의견을 표명했으나 이것은 자유한국당의 당론은 아니다. 수석대변인이 성명서를 발표했는데 이것 역시 “북한이 비핵화에 대해 성의를 표시해야 국민이 환영

    2018-12-05 류근일 칼럼
  • 명품백이냐, 사회주의냐… '박용진 3법' 난타전

    사립유치원 회계관리 일원화를 주장하는 이른바 '박용진 3법'을 놓고 정부와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의 대립이 감정싸움까지 번지고 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명품백' 운운하며 한유총을 비난하는 반면, 한유총은 '박용진 3법'을 "사회주의 법"이라고 반발하

    2018-12-04 임혜진 기자
  • "원자력, 반대할 순 있지만 거짓말해선 안돼"

    "저는 '탈(脫)원전'을 불가사의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핵물질을 만지고 살았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저보다 방사능을 많이 맞고 산 사람이 없을 텐데, 그래서 (탈원전) 토론회 때 제가 그랬어요. '여러분 주장대로라면 저는 이 자리에 있어선 안 되는 사람'이라고. 방사능을

    2018-12-04 정호영 기자
  • 신인균 씨 출연정지에 드러난 이 시대 언론통제

     '신인균의 국방 TV‘를 자주 들어가 본다. 군사-국방 문제에 대한 신인균 씨의 지식과 정보에서 배우는 바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 그런 이야기를 하려는 건 아니다.  이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그 신인균 씨가 채널 A에서 출연정지 처분을 받았기

    2018-12-04 류근일 칼럼
  • '정윤회 문건' 조응천 의원이 "조국 퇴진"을 외친 이유

    "자신이 겪은 아픔을 다른 사람이 겪지 않도록 하는 게 우리가 해야 할 정치 아니겠습니까"2016년 20대 총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영입하기 위해 당부한 말이다. 박근혜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 비서관을 그만두고 초야에서 횟집을 운영

    2018-12-03 이상무 기자
  • 술은 청와대가 마셨는데… 사과는 민주당이 했다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정부 청와대 공직기강 해이 사과문'이 도마에 올랐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직원들 질못에 전 정권 비선실세인 '최순실'을 다시 끄집어낸 것이다. 민주당 사과문에 진정성이 없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더욱이 음주운전과 폭행 등 청와대 직원들이 잘못을 했

    2018-12-03 우승준 기자
  • 말이 많은 좋은 협상가는 없다

    청와대가 G20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초 미북 정상회담을 이야기했다며 희망적인 뉴스를 쏟아내고 있다. G20 공식 의제인 2019 세계 경제, 난민, 환경 문제 보다는 북한 평화 이슈를 세계 곳곳에 퍼뜨리고 있지만 북한에 대한 UN의 제재는 확고부동하다. 미북 그

    2018-12-03 권신일 칼럼
  • 이 나라 국민들이 동네 강아지만 못하겠는가

    李 竹 / 時事論評家  “대화와 협상을 통해서 ‘북녘의 완전한 비핵화(非核化)’를 이룰 수 있을까?”  아침 산책길에서 동네 강아지에게 물었다. 그 강아지가 뜨악한 눈으로 측은하게 쳐다보며 두어 번 짖고 말았다.   같은 날, 양키나

    2018-12-03 이죽 칼럼
  • "공산당이 싫어요"는 김정은 서울 入城 반대한다

     김정은 서울 답방을 환영하는 “공산당이 좋아요” 패거리의 움직임이 있다면, 그의 답방을 반대하는 “공산당이 싫어요” 움직임도 있는 게 자유민주 사회의 당연한 풍경일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아르헨티나에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모든 국민이 쌍수를 들어 환영해

    2018-12-03 류근일 칼럼
  • "공산당이 좋아요'까지 나온 막장

    "   사회과학 하는 사람들이 논쟁을 좀 해주었으면 한다. 자유사회는 어디까지 자유로울 수 있는가, 또는 어디까지지 자유로워야 하는가를, 특히 한국적 상황에서 따져봐 줬으면 하는 것이다.   최근 광화문 한복판에서 “공산당이 좋아요”

    2018-12-03 류근일 칼럼
  • '합법적 혁명-內戰'에 대한 자유민주 진영의 정당방어는?

      근래의 정세를 어떻게 읽어야 할 것인가? 근래의 정세란 이런 것들이다.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는 북한의 FFVD를 먼저 하라고 요구했고 김정은은 제재완화를 먼저 하라고 요구했다. 그래서 미-북 회담은은 교착상태에 빠졌다. 미국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으

    2018-12-01 류근일 칼럼
  • "근무시간에 집단 골프"… 靑, 특감 전원교체 사유 '쉬쉬'

    지난 29일 청와대가 민정수석실 반부패비서관 산하 특별감찰반 직원을 모두 교체키로 한 가운데, 특별감찰반 직원들이 친목도모를 이유로 근무시간에 단체로 골프를 친 것이 이들에 대한 징계사유라는 보도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청와대 조국

    2018-11-30 임재섭 기자
  • '김정은 환영 위원회'에 장소 빌려준 서울시 산하기관

    서울시 산하기관이 좌파성향 시민단체인 '서울시민환영위원회'에 결성식 장소를 대관해 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단체에 대관을 해 준 산하기관 규정에는 정치·종교 단체 행사 대관을 불허하고 있다. 해당 단체는 최근 북한 김정은 서울 답방을 환영한다는 공개 기

    2018-11-30 임혜진 기자
  • 통일 방해 말라고?… 또 태영호 공개협박한 대학생들

    좌파 대학생 단체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이 태영호 전 주영(駐英)북한공사를 또 공개 겁박했다. 이달 초, 태 전 공사에게 이메일과 전화로 '협박'을 한지 채 한달이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발생한 일이다. 대진연은 28일 저녁, 태 전 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2018-11-30 정호영 기자
  • 국방부 경비를 '민간인'에 맡긴다는 文정부

    문재인 정부는 국방개혁을 외치며 국민들에게 ‘군 전투력 강화’를 약속했다. 그 중 하나가 비전투 병력을 전투 병력으로 전환한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온갖 군사기밀을 보관하고 있고, 합동참모본부 청사도 함께 있는 국방부 청사를 지키는 게 비전투 임무일까.

    2018-11-30 전경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