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동형 비례-예산안 연계'… 野3당 압박에 민주 '곤혹'

    연동형 비례대표제로의 선거구제 개편 요구와 예산안 처리를 연계하겠다는 야3당의 압박에 더불어민주당은 받아들이기 난처한 모습이다.민주당은 그동안 총선·대선 등을 통해 내놓은 선거제도 개혁 공약은 어디까지나 '권역별 정당명부 비례대표제'라고 선을 긋고 있다. 바른미래당·민

    2018-11-27 이상무 기자
  • 문준용 언급… '물귀신 작전' 이재명의 노림수

    이재명 경기지사가 이른바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주 논란과 관련해 당 안팎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야당은 이번 사태를 더불어민주당 내 친문-비문 내분 정도로 여겨왔으나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씨 채용비리 의혹'까지 재거론되자 적극 참전하는 모양새다.

    2018-11-27 이유림 기자
  • 응급환자 생겨도, 산불 일어나도 못 뜨는 긴급헬기

    남북군사합의 때문에 비무장 지대(DMZ)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에도 애를 먹은 사실이 있었다고 백승주 자유한국당 의원이 밝혔다. 백승주 의원은 지난 25일 “군과 산림청에 확인한 결과 지난 4일 강원도 고성 DMZ에서 산불이 났을 때 합동참모본부가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국

    2018-11-26 백요셉 기자
  • "우리는 비서" 군기 메일 보낸 왕 실장…먹힐까?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26일 오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전 직원에게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고 옷깃을 여미자"고 내부 메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직원들이 잇단 공직기강 해이 문제로 도마에 올랐기 때문이다. 더욱이 임종석 비서실장 측근으로 정평이 난 김종천

    2018-11-26 우승준 기자
  • 김정은 찬양, 정권 홍보, 前대통령 조롱… 막가는 EBS

    북한 김정은을 향해 "세계 최연소 국가원수"라고 미화하는 아동용 교육자료가 만들어진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교육방송' EBS의 자회사 EBS 미디어에서 만든 자료다. 최근 EBS 계열사들의 '비교육적 파행'이 잇따르면서 '교육방송 폐지론'까지 나온다.&nb

    2018-11-26 임혜진 기자
  • “SM3가 아니라 SM3'급’을 검토한다”는 국방부

    국방부가 “정부가 2024년 배치될 이지스 구축함에 탑재할 SM-3 미사일을 도입하기로 했다”는 언론 보도를 공식 부인했다. 국방부는 26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SM-3 도입을 결정한 것도, 미국과 SM-3에 관한 ‘수입승인품목(EL)’ 논의를 하는 것도 아니다”고

    2018-11-26 전경웅 기자
  • "법관회의를 탄핵하라"고 한 판사의 양심과 용기

     “김태규 울산지법 부장판사는 이날 법원 내부통신망에 "법관회의에서 이뤄진 탄핵 의결은 내용, 절차, 성격, 그 어느 것에서도 정당성을 갖지 못하는 다분히 정치적인 행위로 생각하며, 그러한 의결에 이른 ‘법관회의’의 탄핵을 요구한다" 조선일보 기사다. &nbs

    2018-11-24 류근일 칼럼
  • 한국당 '사고당협 심사비' 논란… 속내는 파워게임?

    자유한국당이 지난 10월 일괄사퇴시킨 당협위원장 전원에게 평가 심사를 위한 '특별당비' 납부를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당 안팎에서 "공천 헌금과 다를 게 없는 강탈이다. 정당 사상 당무감사를 위해 당비를 요구하는 경우는 없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더욱이 조직강화특별

    2018-11-23 강유화 기자
  • 이 와중에도…文대통령, G20서도 '北核 외교' 총력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제사회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다.남관표 국가안보실 제2차장은 23일 오후 춘추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은 G

    2018-11-23 우승준 기자
  • "'교권 3법'으로 또다른 '인천 중학생 추락사' 막아야"

    인천 중학생 집단폭행 추락사 등 최근 학교폭력사태와 관련, 한국교총이 "이것이 학교폭력 및 다문화가정 학생이 처한 상황, 학생인권조례 등으로 무너진 교육 일선을 일으킬 실질적인 대책이 바로 교권3법 마련인 이유"라고 강조하고 나섰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교총)은 2

    2018-11-23 임혜진 기자
  • 이해찬 "이재명 문제, 재판 과정 지켜봐야"

    트위터 계정 '혜경궁 김씨' 논란으로 연일 주목을 받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당내 거취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감싸기에 나섰다.이해찬 대표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지사의 출당 등 조치 관련 당내 의견이 분분한 데 대해 "그 (혜경궁 김씨)

    2018-11-23 이상무 기자
  • [청년칼럼] 우리 사회를 잠식하는 北의 말과 글

    최근 성황리에 방영된 드라마가 있다. 바로 '미스터 션샤인'이다. 조선 시대 말, 무장투쟁자를 그린 드라마다. 여자 주인공 고애신은 이런 말을 한다. “나는 글의 힘을 믿지 않소.” 진짜 그럴까? 아니다. 말과 글에는 분명히 힘이 있다. 나라를 세울 힘도 있고, 가난한

    2018-11-23 최연희 칼럼
  • 엄격한 미국… "북한 돈세탁 혐의" 미쓰비시 수사중

    미국 검찰이 지난해부터 일본 최대 금융사인 미쓰비시UFJ금융그룹에 대해 북한 돈세탁 금지 규정을 어긴 혐의로 조사해오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2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2018-11-22 김철주 기자
  • 고용세습 국정조사, 합의 했지만… '범위' 놓고 갈등

    여야가 국회 정상화에 전격 합의했지만 고용세습 국정조사를 실시하는 범위에 대해 협상에 참여한 인사들의 말이 엇갈리고 있다. 또한 내년도 예산과 쟁점 법안에 대한 여야의 이견도 만만치 않아 가까스로 정상화된 정국이 재차 출렁일 가능성이 제기된다.여야는 합의문에 '공공부문

    2018-11-22 이상무 기자
  • 원자력학회-정부, '원전 여론조사' 놓고 신경전

    산업통상자원부와 원자력계가 여론조사의 신뢰성을 둘러싸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19일 한국원자력학회는 '국민 68%가 원자력 유지·확대를 지지한다'는 내용의 국민 인식조사를 발표했다. 그러나 2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이해관계자인 원자력학회에 의한 조사"라며 '국민 84.

    2018-11-22 정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