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21일 배리어프리 공연 영상 공개, 자막·음석 해설 제공
  • ▲ 예술의전당은 온라인 플랫폼 '디지털 스테이지'를 통해 연극, 오페라 등 배리어프리 영상 3편을 무료 공개한다.ⓒ예술의전당
    ▲ 예술의전당은 온라인 플랫폼 '디지털 스테이지'를 통해 연극, 오페라 등 배리어프리 영상 3편을 무료 공개한다.ⓒ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배리어프리(Barrier Free)' 특별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디지털 스테이지에서 소개되고 있는 콘텐츠 중 3편을 선정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공개하기로 했다. 영상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해설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이 있는 서비스로 공연의 접근성을 높였다.

    △청각 장애인은 연극 '보물섬'과 '페리클레스',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시각장애인은 오페라 '마술피리'를 즐길 수 있다.

    '보물섬'은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소년 짐 호킨스가 보물을 찾아 모험을 떠나며 삶의 가치관을 선택해 나가는 과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페리클레스'는 셰익스피어의 후기 낭만주의 경향을 대표하는 걸작이다.

    한편, 예술의전당 디지털 스테이지는 서비스 제공 이후 전체 콘텐츠 시청수 40만회 이상을 기록하며 꾸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리어프리 영상의 보다 자세한 정보는 디지털 스테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