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과 (왼쪽)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예술의전당
    ▲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과 (왼쪽)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과 국립현대미술관이 국민 문화향유권 확장과 고객 서비스 혁신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예술의전당은 지난 26일 오후 2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국립현대미술관(MMCA)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우수 문화예술 서비스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양 기관이 주관하는 문화 사업 상호 교류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회원 서비스 혁신을 위한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양 기관은 유·무료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멤버십 연회비 할인 혜택 제공 △우수 회원 대상 초대 이벤트 △고객 초청 문화행사 교류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우수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반으로 국민들이 다양한 문화 예술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계속해서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국민 모두 문화 예술을 좀 더 가깝게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술의전당은 1989년 문화예술기관 최초로 유료회원제를 도입했다. 회원제도에 맞춘 혜택과 다채로운 이벤트, 회원 전용 기념상품 개발, 회원음악회 개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회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