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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과 국립현대미술관이 국민 문화향유권 확장과 고객 서비스 혁신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예술의전당은 지난 26일 오후 2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국립현대미술관(MMCA)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우수 문화예술 서비스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양 기관이 주관하는 문화 사업 상호 교류 등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회원 서비스 혁신을 위한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양 기관은 유·무료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멤버십 연회비 할인 혜택 제공 △우수 회원 대상 초대 이벤트 △고객 초청 문화행사 교류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우수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반으로 국민들이 다양한 문화 예술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계속해서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국민 모두 문화 예술을 좀 더 가깝게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예술의전당은 1989년 문화예술기관 최초로 유료회원제를 도입했다. 회원제도에 맞춘 혜택과 다채로운 이벤트, 회원 전용 기념상품 개발, 회원음악회 개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회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