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원피스 뮤직 심포니 필름 콘서트' 포스터.ⓒ제이에스바흐
    ▲ '원피스 뮤직 심포니 필름 콘서트' 포스터.ⓒ제이에스바흐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필름 콘서트가 6월 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원피스' TV 방영 25주년을 기념하는 전 세계 투어의 일환이다. 세계 투어는 미국·호주·홍콩·싱가포르·자카르타·독일·영국·프랑스 등 약 20여 개 도시에서 펼쳐지며, 서울은 글로벌 프로젝트의 첫 시작을 여는 무대다.

    10여 년 역사의 '원피스 뮤직 심포니 필름 콘서트'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토에이 애니메이션의 공식 라이선스를 받아 제작되는 유일한 공연이다. 오리지널 작곡가 다나카 코헤이와 직접 협업에 나선다.

    오다 에이치로 원작의 '원피스'는 해적왕을 꿈꾸는 소년 루피가 밀짚모자 해적단 동료들과 함께 전설의 해적왕 골D. 로저가 남긴 최고의 보물 '원피스'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1997년 7월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를 시작한 이래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필름 콘서트에서는 밀짚모자 일당의 모든 멤버가 모이는 장면부터 가장 최근 에피소드까지 TV로 방영된 '원피스'의 25년 모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선사한다.

    대형 스크린의 영상과 함께 50인조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가 화면에 맞춰 연주하는 생생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콘서트에서는 'We are!', 'Sai sai saikyo!!!', 'Oitsumerareta', 'Binks no sake' 등 '원피스'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를 비롯해 세계투어를 위해 특별히 만든 새로운 음악을 들려준다.

    프랑스 현지의 기술제작 팀 '와일드 페어리 컴퍼니'가 내한해 공연의 완성도를 더한다. 한국 공연을 맡은 제이에스바흐 프로덕션은 와일드 페어리 컴퍼니와 함께 '킹덤 하츠'(월트 디즈니 컴퍼니), '파이널 판타지'(스퀘어 에닉스) 등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올린바 있다.

    제이에스바흐는 첫 25주년 세계투어를 기념해 기대평 이벤트, 학생 할인, 묶음 할인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밖에 공연 당일에만 구매할 수 있는 특별 굿즈를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