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올웨이즈 써머 첫 정규 앨범 '와일더니스' 커버 이미지.ⓒ올웨이즈 써머
    ▲ 올웨이즈 써머 첫 정규 앨범 '와일더니스' 커버 이미지.ⓒ올웨이즈 써머
    뮤지컬 배우 고훈정·김찬호의 프로젝트 그룹 'Always summer(올웨이즈 써머)'가 첫 번째 정규 음반 'Wilderness(와일더니스)'를 워너뮤직코리아를 통해 발매한다. 

    '와일더니스'는 오는 11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먼저 공개되며, 18일부터 앨범 판매가 진행된다. 18일에는 롯데콘서트홀에서 WE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연다.

    고훈정·김찬호의 '올웨이즈 써머'는 2022년 9월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에서 개최한 첫 콘서트로 관객과 만나면서 시작을 알렸다. 활동명은 '모두의 순간이 언제나 찬란한 여름 같길 바란다'는 의미에서 지어졌다.

    첫 정규 앨범 '와일더니스'에는 록, 발라드, 디스코 등 다채로운 장르의 7곡이 수록됐다. 작사에는 극작가 이희준이, 작곡에는 이아람 작곡가가 참여했으며 고훈정이 직접 프로듀싱을 맡았다.

    콘서트에서는 앨범 7곡을 포함해 뮤지컬 '더데빌', '킹아더' '라 레볼뤼시옹' '천사에 관하여: 타락천사' '록키호러쇼' 등의 넘버를 들려준다.

    고훈정은 2009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데뷔한 이후 '팬레터' '어쩌면 해피엔딩' '더 데빌' '호프' '킹 아더' 등에 출연했다.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결성 프로젝트 '팬텀싱어' 시즌1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이기도 하다.

    2007년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로 데뷔한 김찬호는 '록키호러쇼' '더 데빌' '마리 퀴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연극 '3일간의 비' '보도지침' '돌아서서 떠나라' 등에서 열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