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클럽 드바이' 쇼케이스 캐스트.ⓒ스튜디오 단단
    ▲ 뮤지컬 '클럽 드바이' 쇼케이스 캐스트.ⓒ스튜디오 단단
    창작 뮤지컬 '클럽 드바이'가 오는 6월 개막을 앞두고 2월 15~16일 오후 8시 대학로 아트포레스트 2관에서 쇼케이스를 연다.

    '클럽 드바이'는 뮤지컬 '트레이스 유'의 프리퀄 작품이다. 불안과 기대, 혼란으로 점철된 20세기 말을 배경으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홍대 락클럽 '드바이'를 만든 도원과 드바이의 메인 보컬 본하, 드바이를 찾아온 오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변희상·이종석·이봉준·홍나현·박소현 5명의 배우가 참여한다. 클럽 드바이를 만든 기타리스트 '도원' 역에 변희상, 클럽 드바이의 보컬 '본하' 역 이종석·이봉준, 드바이의 새로운 보컬 '오수' 역은 홍나현·박소현이 맡는다.

    이들은 약 80여 분간 하이라이트 넘버를 시연할 예정이다. 관객들은 쇼케이스를 통해 소극장을 가득 채우는 라이브 밴드의 강렬하고 매력적인 '클럽 드바이'의 넘버를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클럽 드바이'는 뮤지컬 '트레이스 유'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윤지율 작가와 박정아 작곡가가 다시 한 번 만나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베어 더 뮤지컬', '머더 발라드', '풍월주' 등의 작품을 이끌었던 이재준이 연출이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