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배우 김소향.ⓒEMK엔터테인먼트
    ▲ 뮤지컬 배우 김소향.ⓒEMK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배우 김소향이 일본 뮤지컬 콘서트 'Musical Meets Symphony 2023 -DIVA' 무대에 선다.

    5월 4~5일 도쿄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Musical Meets Symphony 2023 -DIVA'는 요미우리 일본 교향악단이 참여하며, 콘서트 타이틀이 '노래여신 디바'인 만큼 한국과 일본의 톱 배우들이 출연한다.

    김소향은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일본 관객들을 만나는 자리라 설렘과 기대가 크다"며 "너무나 좋아하는 한국, 일본의 디바들과 함께하니 저에게는 올해 최고의 콘서트가 될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소향과 함께 옥주현이 헤드라이너를 장식한다. '레미제라블', '미스 사이공' 등 수많은 작품에서 타이틀롤을 맡아 활약중인 니이즈마 세이코와 다카라즈카 극단 출신으로 뮤지컬 '웃는 남자'에 출연한 마아야 키호가 일본의 디바로 나선다.

    김소향은 '마리 앙투아네트', '마리 퀴리', '모차르트!', '시스터액트-월드투어',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마타하리', '스모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2019년 제13회 딤프 여우주연상, 2019 스테이지톡 올해의 뮤지컬배우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현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에서 '아니타'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오는 25일 막을 내린다.

    한편, 'Musical Meets Symphony 2023 -DIVA' 콘서트는 3월 11일부터 일반 티켓 판매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