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20일 마포구 17개 문화예술 공간 17곳에서 만나요
  • ▲ '2021년 맵맵 클럽 라이브 – 공간 언플러그드' 정아로 공연.ⓒ마포문화재단
    ▲ '2021년 맵맵 클럽 라이브 – 공간 언플러그드' 정아로 공연.ⓒ마포문화재단
    '2022 매핑마포 맵맵(MAPMAP)'이 11월 9일부터 20일까지  마포구 17개 문화예술 공간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는 '매핑마포 맵맵'은 마포구청과 마포문화재단, 지역 예술가가 함께하는 민·관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추진하고 있다. 창작활동 기반이 되는 예술거점공간을 중심으로 새로운 공간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공간 쇼케이스이자 네트워킹 축제다.

    축제는 △테마별 독립서점을 투어하는 '합정책방 골목길' △바이닐 콜렉터들에게 풍성한 선물이 준비된 '마포 바이닐 페스타(Mapo Vinyl Festa)' △ 홍대인근 클럽을 집중 조명하는 '맵맵 클럽 라이브(MapMap Club Live)' 등 마포구의 특색 있는 예술분야 세 장르로 구성했다. 

    20일에는 레코드숍 스템프 투어 참여자들을 위한 바이닐 파티가 열린다. 이 외에도 '매핑마포 맵맵' 축제 인증샷 후기 이벤트, 책방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 ▲ 2020년 '마포 바이닐 페스타' 현장.ⓒ마포문화재단
    ▲ 2020년 '마포 바이닐 페스타' 현장.ⓒ마포문화재단
    마포구 내 독립책방 일곱 곳이 함께 만드는 '합정책방 골목길'이 11월 9~12일 진행된다. 프로그램에는 합정동에 위치한 로우북스, 비플랫폼, 수수책방, 아인서점, 양화진책방(홍성사), 인문서점 산책자, 정치발전소가 참여한다.

    '마포 바이닐 페스타'는 12~20일 홍대 앞 레코드숍 여섯 곳에서 개최된다. 김밥레코즈, 도프레코드, 메타복스, 팝시페텔, 피터판, 홍대 널판 여섯 곳의 레코드숍이 참여한다. 15·17일엔 대중음악 평론가 김경진 팝시페텔 대표의 대중문화강연이 이어진다.

    인디뮤직 페스티벌 '맵맵 클럽 라이브'는 11월 12일 홍대 인근 4개 클럽인 벨로주(홍대), 프리즘홀, 컨벤트, 클럽 FF에서 만날 수 있다. 로우 행잉 프루츠, 맥거핀, 불고기디스코, 셔츠보이 프랭크, 아디오스 오디오, 코토바, 투 데이 올드 스니커즈, 튜스데이 비치 클럽 총 8팀의 실력 있는 뮤지션이 총출동한다.

    '2022 매핑마포 맵맵' 축제는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맵맵 클럽 라이브'는 선착순 입장, '합정책방 골목길' 각 프로그램은 사전신청으로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 신청은 문화로드맵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munhwaroadma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 '2022 매핑마포 맵맵' 포스터.ⓒ마포문화재단
    ▲ '2022 매핑마포 맵맵' 포스터.ⓒ마포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