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2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 포스터.ⓒ쇼비얀엔터테인먼트
    ▲ '2022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 포스터.ⓒ쇼비얀엔터테인먼트
    지난 7월 개막이 미뤄졌던 크레이지 아트 퍼포먼스 '2022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이 장소를 옮기고 공연 재개를 확정했다.

    제작사 쇼비얀엔터테인먼트는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을 9월 29일부터 12월 26일까지 잠실실내체육관 북문 소광장 FB씨어터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당초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FB씨어터에서 공연할 예정이었다.

    '푸에르자 부르타'는 스페인어로 '잔혹한 힘'이라는 뜻이다. 도시의 빌딩 숲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모티브로 탄생한 작품이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없이 벽, 천장 등 모든 공간을 무대로 활용한 '인터랙티브 퍼포먼스'를 내세운다.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슬픔, 절망으로부터 승리, 순수한 환희까지 인간의 본성에서 나오는 다양한 감정을 언어가 아닌 강렬한 퍼포먼스로 표현한다. 막이 오르면 관객들은 특설무대 중앙에 서게 되고, 공연장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관람할 수 있다.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는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청소년 올림픽'의 개·폐회식의 예술감독으로 활약했던 연출가 디키 제임스와 음악 감독 게비커펠이 만들었다. 비욘세, 카니예 웨스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마돈나, 주드 로, 어셔, 저스틴 비버, 애쉬튼 커쳐, 장우혁, 은혁, 최여진 등이 수많은 스타들이 환호했다.

    오는 26일 인터파크, 티켓링크, 네이버예약, 예스24에서 첫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