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을' 60대 70.8% 윤형선 지지… 40대 60.5% 이재명 지지'성남 분당갑' 안철수 56.1% vs 김병관 28.2%… 안철수 가능성 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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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국회의원재보궐선거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가 초접전을 보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성남 분당갑 선거에서는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윤형선 42.7% vs 이재명 42.5%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23~24일 인천 계양을 선거구 만18세 이상 성인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 후보는 42.5%, 윤 후보는 42.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안인 0.2%p다. 이어 '없음' 8.0%, '모름/무응답' 6.8%였다.지역별로 살펴보면, ▲1권역(계산1·2·3동) 이재명 41.1%, 윤형선 40.8% ▲2권역(계산4동, 계양 1·2·3동) 이재명 43.3%, 윤형선 43.8%였다.연령별로는 이 후보가 6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윤 후보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18~29세 이재명 46.4%, 윤형선 26.7% ▲30대 이재명 44.5%, 윤형선 32.9% ▲40대 이재명 60.5%, 윤형선 27.8% ▲50대 이재명 49.5%, 윤형선 43.8% ▲60대 이재명 22.4%, 윤형선 70.8% ▲70세 이상 이재명 21.3%, 윤형선 60.3%로 나타났다.성별로는 남성 37.6%가 이 후보를, 47.6%가 윤 후보를 지지했다. 여성 47.4%는 이 후보, 37.9%는 윤 후보를 선택했다.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44.8%가 이 후보, 38.2%가 윤 후보를 선택했다. '없다' 4.3%, '모름/무응답' 12.6%였다.이번 보궐선거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현 정부의 국정안정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에 힘을 실어 줄 필요가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49.2%였다. 반대로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후보에 힘을 실어 줄 필요가 있다'고 선택한 비율은 41.5%였다.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48.5%가 '긍정', 32.1%는 '부정'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매우 잘하고 있다' 15.7%, '잘하는 편' 32.8%, '매우 잘못하고 있다' 16.5%, '잘못하는 편' 15.6%였다.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42.1%, 민주당 32.5%, 정의당 4.1%으로 나타났다. '기타' 0.7%, '없음' 18.5%, '모름/무응답' 2.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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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56.1% vs 김병관 28.2%같은 기간 성남 분당갑선거구 만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안 후보가 56.1%의 지지율을 보이며 김 후보(28.2%)를 오차범위 밖(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인 27.9%p 차이로 앞섰다. 이어 '없음' 6.9%, '모름/무응답' 8.8%였다.지역별로는 ▲1권역(삼평동, 야탑1·2·3동, 이매1·2동) 김병관 27.4%, 안철수 53.5% ▲2권역(백현동, 서현1·2동, 운중동, 판교동) 김병관 28.9%, 안철수 58.6%로 나타났다.연령별로는 안 후보가 모든 연령대에서 김 후보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18~29세 김병관 22.7%, 안철수 50.2% ▲30대 김병관 23.9%, 안철수 49.5% ▲40대 김병관 40.6%, 안철수 47.0% ▲50대 김병관 40.6%, 안철수 51.8% ▲60대 김병관 15.0%, 안철수 78.9% ▲70세 이상 김병관 12.1%, 안철수 74.3%였다.성별로는 남성 23.6%가 김 후보, 61.5%가 안 후보를 지지했다. 여성 32.5%는 김 후보, 51.1%는 안 후보를 선택했다.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18.2%는 김 후보, 63.6%는 안 후보를 선택했다.이번 보궐선거의 의미로는 58.2%가 '현 정부의 국정안정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에 힘을 실어 줄 필요가 있다'고 응답했다. 32.8%는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민주당 등 야당 후보에 힘을 실어 줄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55.3%가 '긍정', 27.7%가 '부정' 평가했다. '매우 잘하고 있다' 22.3%, '잘하는 편' 33.0%, '잘못하는 편' 12.8%, '매우 잘못하고 있다' 14.9%였다.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48.3%, 민주당 26.4%, 정의당 3.8% 순이었다. '기타' 1.6%, '없음' 18.4%, '모름/무응답' 1.4%였다.이번 조사는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면접원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계양을 16.9%, 분당갑 14.6%다.여론조사의 자세한 개요와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