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 티켓링크 통해 2만 매 한정 판매…40% 할인
  • ▲ 프랑스 보르도의 '빛의 수조' 클림트 전시.ⓒ티모넷
    ▲ 프랑스 보르도의 '빛의 수조' 클림트 전시.ⓒ티모넷
    몰입형 예술 전시 '빛의 시어터'가 개관을 앞두고 개막작인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Gustav Klimt, Gold in Motion)'의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의 얼리버드 티켓은 '빛의 시어터' 공식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2만 매 한정으로 5월 2~22일 판매되며, 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빛의 시어터'는 제주 '빛의 벙커'에 이은 티모넷(대표 박진우)의 몰입형 예술 전시 '빛의 시리즈'의 두 번째 프로젝트다. 1963년 개관 이후 50여 년간 공연 문화계에서 상징적 역할을 해온 '워커힐 시어터'를 '빛'으로 재탄생시켰다.

    조명과 무대장치 등 기존 공연장의 공간적 특색과 총면적 약 1000평, 최대 높이 21m에 달하는 규모를 그대로 살려냈다. 3000개 이상의 고화질 라이선스 이미지를 구현할 프로젝터와 서버, 스피커는 물론 영상 음향 자동화 시스템과 3D 음향 등 최신기술을 집약했다.
  • ▲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은 19세기 말부터 빈의 대표적인 예술가들이 걸었던 길로 관람객을 초대한다.ⓒ티모넷
    ▲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은 19세기 말부터 빈의 대표적인 예술가들이 걸었던 길로 관람객을 초대한다.ⓒ티모넷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은 클림트를 중심으로 그와 깊은 인연을 맺었던 한스 마카르트, 오토 바그너, 에곤 쉴레의 작품을 통해 색채의 근원적인 역할과 새로운 형태의 색을 찾는 여정을 담았다. 총 6개의 시퀀스로 구성됐으며 '키스', '유디트', '생명의 나무' 등의 명작을 감상할 수 있다.

    프랑스 누보레알리즘을 대표하는 이브 클랭의 작품에서는 마치 작가의 지휘로 시작되는 듯한 도입부로 관객을 완전한 몰입으로 이끈다. 컨템포러리 아트 작품인 '벌스'와 '메모리즈'를 관람할 수 있는 '스튜디오' 등 다양하고 콘텐츠를 선보인다.

    박진우 티모넷 대표는 "빛의 시어터는 관람객이 주인공이 돼 명화에 깊이 몰입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복합문화예술 재생 공간이 될 것"이라며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찾고 있는 분들이라면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의 얼리버드 티켓 구매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은 오는 27일부터 2023년 3월 5일까지 열린다. 전시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빛의 벙커 & 빛의 시어터 공식 홈페이지와 빛의 시어터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