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멈췄던 '헬로카봇 극장판' 3년 만에 컴백…가을 개봉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잠시 멈췄던 국내 대표 애니메이션 '헬로카봇 극장판'이 올 가을 돌아온다.

극장판은 2018년 '헬로카봇 : 백악기 시대'를 시작으로 2019년 '헬로카봇 : 옴파로스 섬의 비밀'과 '헬로카봇 : 달나라를 구해줘' 등 3편이 모두 역대 한국 애니메이션 흥행 상위 10위 안에 진입했다. 

이번 시즌4에서는 차탄·카봇들이 외계인 서커스단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새로운 카봇들이 등장하며, 차탄을 짝사랑하는 새 여자친구가 통통 튀는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사 초이락컨텐츠컴퍼니는 "헬로카봇은 이미 '짱구는 못말려', '도라에몽', '명탐정 코난' 등에 필적하는 한국 콘텐츠로서 입지를 다졌다"며 "시간을 갖고 준비한 만큼 역대 시리즈보다 여러모로 업그레이드 됐다. 최고 흥행을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