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극 '돌아온다' 캐스트.ⓒ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 연극 '돌아온다' 캐스트.ⓒ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연극 '돌아온다'(연출 정범철, 작가 선욱현) 삼연이 5월 7일부터부터 6월 5일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무대에 오른다.

    '돌아온다'는 2015년 제36회 서울연극제 우수상과 연출상, 2017년 영화로 개봉해 제41회 몬트리올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연은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과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대표 김상중)의 공동주최로 열린다.

    작품은 허름하고 작은 '돌아온다'라는 식당을 배경으로 욕쟁이 할머니, 군대 간 아들을 기다리는 초등학교 여교사, 집 나간 아내를 기다리는 청년, 작은 절의 주지 스님 등의 사연을 통해 가족에 대한 진한 그리움과 향수를 담고 있다.

    '청년' 역의 김수로를 필두로 '식당주인' 역은 강성진과 박정철이 맡는다. '여선생' 역은 뮤지컬 '아가사'를 통해 무대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아현과 2014년 연극 '멜로드라마' 이후 8년 만에 무대에 서는 홍은희가 더블 캐스팅됐다.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빈센조' 등을 통해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최영준이 '스님' 역으로 출연하며, 김곽경희는'욕쟁이 할머니'로 분한다. 이들 외에도 정상훈·리우진·유안·진태연·김은주·안두호·윤대성·김민성 등이 이름을 올렸다.

    연극 '돌아온다'는 4월 5일 오전 11시에 예술의전당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선예매가 시작되며, 6일 오전 11시부터는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 ▲ 연극 '돌아온다' 티저 포스터.ⓒ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 연극 '돌아온다' 티저 포스터.ⓒ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