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티켓 MD 숍' 베스트셀러 분석 결과 발표
  • ▲ 공연 MD 베스트셀러를 차지한 뮤지컬 '그날들', '스위니토드' 프로그램북.ⓒ인터파크
    ▲ 공연 MD 베스트셀러를 차지한 뮤지컬 '그날들', '스위니토드' 프로그램북.ⓒ인터파크
    관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연 굿즈는 프로그램북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4월 단독 굿즈 숍인 '티켓 MD 숍'을 오픈한 인터파크가 4월 16일~9월 5일 공연 굿즈 판매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20종 이상의 상품 카테고리 중 가장 인기가 높았던 상품군은 프로그램북으로 판매량의 24.9%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배지(16.3%) △OST(12.5%) △문구류(7.1%) △핸드폰 액세서리(4.7%) 순이다.

    개별 상품의 베스트셀러 상위권은 △1위 '그날들' 프로그램북 △2위 '스위니토드' 2019-2020 프로그램북 △3위 '해적' OST 초연 버전 △4위 '난설' 실황 OST △5위 '해적' 프로그램북 등으로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 ▲ 공연MD 구매자 분석표.ⓒ인터파크
    ▲ 공연MD 구매자 분석표.ⓒ인터파크
    굿즈를 구매한 고객들은 여성이 91.2%로 남성보다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주요 연령층은 20~30대가 72.9%를 차지했다. 연령대별 구매 비중을 살펴보면 △20대 37.4% △30대 35.5% △40대 13.6% △10대 7.1% △50대 이상 6.4%를 나타냈다.

    인터파크 '티켓 MD 숍'은 공연 굿즈 외에도 스포츠, 전시, 스타 등 다양한 분야별 굿즈 700여 종을 판매 중이며, 입점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동현 인터파크 공연컨설팅팀 팀장은 "공연장을 떠나거나 공연이 종료되고 나면 구매할 수 없었던 기존의 MD 숍 운영의 한계를 넘어 전국 어디서나 비대면으로 구매가 가능한 온라인 MD 숍은 관객에게는 편리함을, 제작사에게는 안정적인 판매 채널 확대라는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