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캐릭터 컷.ⓒ오디컴퍼니
    ▲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캐릭터 컷.ⓒ오디컴퍼니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품격 있는 클래식한 분위기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컷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 속 캐릭터 그 자체로 몰입한 배우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킬/하이드' 역의 류정한·홍광호·신성록은 앞서 공개된 '하이드 컷'의 광기에 가득 찬 모습과는 상반된 한 인물에 공존하고 있는 유능한 의사이자 과학자 '지킬' 박사 본연의 지성미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지킬'을 사랑하지만 '하이드'로 인해 고통을 받는 '루시' 역의 윤공주·아이비·선민은 매혹적인 캐릭터를 대변하는 듯한 강렬한 컬러의 레드 드레스를 착장한 모습으로 섹시하고 도발적인 자태를 뽐냈다.
  • ▲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캐릭터 컷.ⓒ오디컴퍼니
    ▲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캐릭터 컷.ⓒ오디컴퍼니
    지킬의 약혼녀 '엠마'역의 조정은·최수진·민경아는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듯한 애틋한 마음을 담아 섬세하게 표현했으며, 우아함을 돋보이게 하는 아름다운 드레스가 단아하고 기품 있는 매력을 더한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1886년 초판된 영국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을 원작으로 선과 악, 인간의 이중성을 다룬다. 2004년 국내 초연 이후 누적 공연 횟수 1410회, 관객 수 150만 명을 기록했다.

    10월 19일부터 2022년 5월 8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