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 오후 7시 소셜베뉴 라움서 듀엣 콘서트
  • ▲ '언제나, 사랑' 포스터.ⓒ봄아트프로젝트·라움
    ▲ '언제나, 사랑' 포스터.ⓒ봄아트프로젝트·라움
    바리톤 이응광과 뮤지컬 배우 이지혜가 듀엣 콘서트를 연다.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가든 콘서트 '언제나, 사랑'이 9월 16일 오후 7시 소셜베뉴 라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사랑'을 주제로 정통 오페라부터 뮤지컬 인기 넘버까지 다양한 음악을 만날 수 있다.

    슈만이 사랑하는 아내 클라라에게 결혼 하루 전 바친 세레나데 '헌정', 상대에게 모든 것을 바친다는 내용의 밀뢰커 오페레타 '가스파로네' 중 '흑장미',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의 넘버 '오 내 사랑'을 들려준다.

    거쉰의 오페라 '포기와 베스' 중 '베스, 당신은 나의 여자예요',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오늘밤'은 이응광과 이지혜의 듀엣으로 진행된다.

    공연 외에도 라움의 그라스 가든에서 웰컴 리셉션, 만찬, 이응광과 함께 즐기는 애프터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예비부부, 연인, 부부 등에게 사전에 사연을 받아 선정된 주인공에게는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