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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못 참아"… 윤석열 캠프 '부인 동거설' 열린공감TV 고발

열린공감TV 대표 등 3명 주거침입 및 명예훼손 혐의 고발
"정치적 이해관계 노리고 입에 담을 수 없는 거짓말 퍼뜨려"

입력 2021-07-28 14:47 | 수정 2021-07-28 16:03

민주당 '언론재갈법'... 유튜브, 1인 미디어, SNS는 예외

▲ 윤석열 예비후보.ⓒ이종현 기자(사진=윤석열캠프)

대권 도전을 선언한 윤석열 예비후보 측이 28일 부인 김건희 씨의 동거설을 보도한 친여(親與) 성향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 관계자들을 형사고발했다.

尹 캠프, 부인 동거설 보도한 유튜브 채널 관계자 고발

윤 예비후보 캠프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식 성명에서 "법률팀을 통해 열린공감TV 정천수 대표, 강진구 기자 등 3명을 주거침입 및 정통망법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 캠프는 "자신들의 정치적 이해관계와 방송 수익만을 노리고 검증을 빙자해 입에 담을 수도 없는 거짓을 퍼뜨리는 범죄행위를 더는 두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고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힌 윤 예비후보 캠프는 "열린공감TV를 토대로 거짓 내용을 확산한 매체들을 포함해 즉시 기사를 내리는 등 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 추가적인 법적 대응을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열린공감TV, 과거 '윤석열 X파일' 출처

앞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와 경기신문은 전날 양모 전 차장검사 모친 A씨와 대면 인터뷰를 근거로 윤 예비후보 부인 김씨와 양 전 검사의 동거설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열린공감TV는 윤 예비후보 관련 의혹이 담겼다는 이른바 '윤석열 X파일' 중 하나의 출처다.

이에 양 전 검사와 가족들은 곧바로 성명을 통해 "열림공감TV 등은 94세 노모의 집에 일방적으로 찾아간 것도 모자라 '점을 보러 왔다'며 거짓말로 접근하고 원하는 답을 질문에 넣어 유도했다"며 "인권유린 행위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항의했다.

이어 "평소 94세의 고령에 거의 거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며, 귀가 어두워 가족에게도 동문서답하는 등 치매 기가 있어 온전치 못해 가족들의 간호를 오랫동안 받아왔던 노모에게 무슨 의미인지도 모른 채 유도된 답변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보도 내용을 반박했다.

김병민 윤석열 대선 캠프 대변인은 이날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후보에 관한 검증은 자연스럽게 이뤄져야 하는 일이지만, 이 과정에서 분명하게 지켜야 되는 취재윤리에 대한 기본이라는 것이 있다"고 비판했다.

윤석열 예비후보도 전날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북항재개발홍보관에서 열린공감TV 보도와 관련해 "객관적으로 확인해보라"며 "어떤 분이 그런 말을 했으면 맞는 말인지 잘못된 말인지 검증을 해보면 되지 않느냐"고 반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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