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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재차의'부터 귀멸의 칼날'까지… 충무로에 '트랜스미디어' 돌풍

영화·드라마·웹툰·게임 넘나드는 트랜스미디어
같은 세계관 공유… 미디어별로 다른 이야기 전개

입력 2021-07-21 12:48 | 수정 2021-07-21 12:48
격투 애니메이션과 블록버스터 SF, 그리고 공포물까지 독특한 소재로 중무장한 다양한 장르의 트랜스미디어(Transmedia) 콘텐츠가 극장가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트랜스미디어란 하나의 스토리가 영화, 드라마, 도서, 웹툰, 공연, 게임 등 다양한 미디어를 넘나들며 확장되고 서로 융합하는 현상을 뜻한다.

다만 같은 스토리의 콘텐츠가 여러 미디어로 제작되는 것이 아닌,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되 미디어별로 서사를 달리해 각각의 독립성을 갖는 것이 트랜스미디어 콘텐츠의 특징이다.

2020년 극장가 접수한 트랜스미디어 콘텐츠

올해 초 개봉해 5개월 넘게 장기 상영 중인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만화책과 TV 애니메이션에 이어 영화로 이야기를 확장한 극장판이다.

TV 애니메이션을 통해 형성된 마니아 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에 힘입어 214만 관객을 동원, 올해 전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해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7일 개봉한 '블랙 위도우'는 가장 성공한 트랜스미디어 콘텐츠로 꼽히는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이다.

코믹북을 기초로 한 마블 스튜디오는 2008년 개봉한 영화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어벤져스' 시리즈를 포함한 총 24편의 영화를 통해 하나의 거대한 세계관을 정립했고, '에이전트 오브 쉴드' '완다 비전' '팔콘과 윈터솔져' 등의 드라마로 다양한 캐릭터를 조명하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드라마 '나쁜 녀석들' 이어 '방법'도 스크린 나들이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설국열차' 등이 국내 트랜스미디어 콘텐츠의 가능성을 보여준 데 이어 드라마 '방법'도 스크린으로 확장한 영화로 트랜스미디어 콘텐츠 대열에 합류했다.

오는 28일 개봉을 앞둔 '방법: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드라마 '방법'에 이어 각본을 쓴 연상호 감독과 연출을 맡은 김용완 감독은 '방법'과 '방법사' 등 드라마의 주요한 세계관과 캐릭터를 그대로 이어가면서 한국 전통 설화에 등장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라는 새로운 소재를 접목시켰다.
 
여기에 영화라는 매체에 걸맞게 이제껏 본 적 없는 압도적 비주얼과 '재차의' 군단의 강렬한 액션을 가미해 스펙터클한 재미와 시원하고 짜릿한 오락영화의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 및 자료 제공 = CJ ENM /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 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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