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10월 24일 마이아트뮤지엄…9일까지 50% 할인 제공
  • ▲ '앨리스 달튼 브라운, 빛이 머무는 자리' 전시 포스터.ⓒ마이아트뮤지엄
    ▲ '앨리스 달튼 브라운, 빛이 머무는 자리' 전시 포스터.ⓒ마이아트뮤지엄
    앨리스 달튼 브라운의 국내 첫 대규모 회고전이 30.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7월 첫째주 인터파크 전시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앨리스 달튼 브라운, 빛이 머무는 자리' 전시는 해외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회고전이다. 마이아트뮤지엄 커미션으로 제작한 신작 3점을 포함해 2~3미터 크기의 대형 오리지널 유화 및 파스텔화 등 80여점이 소개된다. 정우철 도슨트를 비롯해 윤석화, 최예림 등이 해설을 맡는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 '미스티', '비밀의 숲' 등에 아트 프린트가 소개돼 주가가 올라간 'Long golden day'는 개인 소장자가 처음으로 대여를 허락한 것으로 알려지며 그녀의 작품을 원화로 만날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1939년생인 작가는 뉴욕을 기반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사진이라고 착각할 정도의 사실주의 기법으로 그려낸 작품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뉴욕 공립도서관 등 유수의 기관이 소장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바람에 날리는 커튼 사이로 펼쳐지는 물가의 풍경인 '여름 바람(Summer Breeze)' 시리즈가 있다.
  • ▲ 앨리스 달튼 브라운 대표작.ⓒ마이아트뮤지엄
    ▲ 앨리스 달튼 브라운 대표작.ⓒ마이아트뮤지엄
    이충우 인터파크 전시사업팀 팀장은 "티켓 오픈 이후 빠르게 전시 카테고리 1위로 올라오는 것을 보고 그녀의 높은 인지도와 대중적인 인기, 첫 해외 전시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빛과 물, 바람의 조화가 섬세하게 펼쳐진 작품을 통해 관객들은 지친 여름에 청량하고 평화로운 휴식을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앨리스 달튼 브라운, 빛이 머무는 자리'는 서울 삼성동 마이아트뮤지엄에서 7월 24일~10월 24일까지 전시된다. 오는 9일까지 정가 대비 반값에 인터파크에서 단독 예매 가능하며, 10~23일 40% 할인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