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극 '안녕, 여름' 포스터 및 이벤트 이미지.ⓒ알앤디웍스
    ▲ 연극 '안녕, 여름' 포스터 및 이벤트 이미지.ⓒ알앤디웍스
    연극 '안녕, 여름'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2016년 국내 초연된 '안녕, 여름'은 개성 넘치는 다섯 캐릭터의 이야기를 통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잠시 잊고 지냈던 사람과 사랑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이에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관계 회복 프로젝트'를 펼친다. 첫 번째 이벤트로 5월 8~14일 총 9회 동안 매 회차 5쌍의 관객을 초대한다. 4월 30일~5월 5일 알앤디웍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어 5월 21일 '부부의 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부의 날'은 2007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뜻이 담겨 있다. 제작사 알앤디웍스는 부부가 함께 '안녕, 여름'을 관람할 경우 5월 한 달간 50%의 할인을 제공한다.

    연극 '안녕, 여름'은 설렘보다는 익숙함이 더 편한 결혼 6년차 부부 '태민'과 '여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후회 없는 삶이란 무엇인지, 곁에 있는 사람에게 받은 사랑의 감사함이 얼마나 큰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태민' 역에 정원조·송용진·장지후, '여름' 역 박혜나·이예은, '조지' 역 남명렬·조남희, '동욱' 역 박준휘·조훈·반정모, '란' 역에는 이지수·박가은이 출연한다. 6월 20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