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단국대학교 '뮤지컬 라이징 스타 쇼케이스' 포스터.ⓒ마틴엔터테인먼트
    ▲ 단국대학교 '뮤지컬 라이징 스타 쇼케이스' 포스터.ⓒ마틴엔터테인먼트
    단국대학교가 대중문화예술계를 이끌 신인 배우들 발굴에 나선다.

    단국대학교 음악·예술대학 공연영화학부는 '뮤지컬 라이징 스타 쇼케이스'를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 백암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졸업을 앞둔 4학년 재학생들에게 등용문 역할과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위축된 학과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안전한 공연 그리고 열정적인 공연'을 모토로, 30여 명의 4학년 학생이 6팀으로 나눠 각 30분씩의 공연을 펼친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쇼케이스는 학생들의 다채로운 끼와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완성된다.

    이날 국내 뮤지컬·드라마·영화·대중음악 분야 등 유명 제작사와 크리에이터, 캐스팅 디렉터가 대거 참석해 신인 배우들의 탄탄한 실력과 기량을 엿보며 학생들에게 힘찬 응원과 관심을 안겨줄 예정이다.

    단국대학교 음악·예술대학 공연영화 학부장 이성준 교수는 "쇼케이스는 이제 곧 사회에 나가 활동하게 될 젊은 청춘들에게 애정 어린 격려와 도전적인 기회를 마련하는 자리다. 과감한 신인 캐스팅으로 무대와 매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했다.

    1988년 신설된 단국대학교 음악예술대학 공연영화학부는 배우 조승우, 하지원, 박보영, 지창욱, 윤공주, 추자현, 윤형렬, 우도환 등을 배출했다. 단국대 뮤지컬 라이징 스타 쇼케이스는 무료 공연이며, 초대석에 한해 선착순 예약제로 진행한다.